박지현 "착하고 청순한 분과 결혼해 아이 낳고파"('전현무계획3')

김지호 기자 2026. 5. 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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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계획3'에 출연한 가수 박지현. 제공| MBN, 채널S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착하고 청순한 분과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고 싶다"며 결혼 로망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3'에서는 ‘살아 있드래요~'를 주제로 한 삼척 먹트립이 펼쳐졌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이날 게스트로 함께한 ‘트로트 프린스’ 박지현과 함께 삼척 번개시장을 시작으로 현지 대표 음식들을 섭렵하며 다채로운 미식 여정을 이어갔다.

이날 곽튜브는 오프닝에서 기존 ‘애인 급구’ 문구 대신 ‘애 있음’으로 바뀐 백팩을 공개하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본 전현무는 "가방 문구 때문에 연애운이 꼬인 것 같다"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이날 특집 콘셉트에 대해 “신선함이 핵심”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 '전현무계획3' 방송 장면. 제공| MBN, 채널S

세 사람은 이후 삼척 번개시장에 도착해 시민들과 상인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특히 박지현은 수산물 도매업 경험이 있는 만큼 생선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능숙하게 해산물을 골라 눈길을 끌었다. 시장에서 구매한 뼈째회와 골뱅이, 열기, 가자미 등은 곧바로 푸짐한 한 상으로 차려졌고, 세 사람은 감탄을 쏟아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도중 박지현은 자신의 과거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가족들이 모두 수산업에 종사해 자연스럽게 도매 일을 도왔다”며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꿨는데 트로트와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산업 청년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로 성장한 그의 스토리에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어진 코스는 삼척 한우 맛집이었다. 박지현은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에서는 특수부위 모둠을 맛보며 연신 감탄했다. 식사 중에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도 이어졌다. 전현무가 자신의 별자리가 전갈자리라고 하자 박지현은 “이제부터는 내 옆자리”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팬들을 즐겁게 해드리려고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온 멘트”라며 웃었다.

된장찌개까지 곁들인 식사 자리에서는 연애와 결혼 이야기도 오갔다. 박지현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는 삶을 꿈꾼다”며 “이상형은 착하고 청순한 스타일”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박지현과 인사를 나눈 뒤 전현무와 곽튜브는 동해 지역 별미인 보리새우 무침 맛집으로 이동해 푸짐한 먹방을 즐겼다. 특히 두릅 반찬이 등장하자 곽튜브는 장모님 이야기를 꺼냈고, 전현무는 “엄마보다 장모님이 더 잘 챙겨준다”며 부러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계획'은 지난달 열린 '2026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품에 안았다. 전현무, 곽튜브가 무계획으로 전국을 누비며 숨은 맛집을 찾고, 여기에 셀럽 게스트들의 입담이 더해지며 안방에 푸근한 먹방과 유쾌한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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