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우간다서 또 에볼라 발병…“사망자 발생”

박대기 2026. 5. 1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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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에볼라 발병이 또다시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현지시간 15일 민주콩고 북동부 이투리 주에서 지금까지 246건의 에볼라 의심 사례가 있었으며 이 가운데 6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우간다 보건부는 자국 수도 캄팔라에서 민주콩고인 1명이 출혈 증세를 보이다 전날 사망했으며, 사후 에볼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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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에볼라 발병이 또다시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현지시간 15일 민주콩고 북동부 이투리 주에서 지금까지 246건의 에볼라 의심 사례가 있었으며 이 가운데 6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아프리카CDC는 검사된 20개 샘플 가운데 13개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사망자 가운데 4명이 에볼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의심 사례는 이투리 주 내 몽그왈루와 르왐파라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추가로 발견된 주도 부니아의 의심 사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초기 검사 결과로는 대표적인 에볼라 바이러스인 자이르형이 아닌 변종일 가능성이 있으며, 변종 확인을 위한 추가 유전자 분석 결과는 24시간 내 발표될 예정입니다.

현재 자이르형 에볼라만 승인된 백신이 존재한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아프리카CDC 발표 이후, 우간다 보건부는 에볼라가 자국에서도 발생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우간다 보건부는 자국 수도 캄팔라에서 민주콩고인 1명이 출혈 증세를 보이다 전날 사망했으며, 사후 에볼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콩고에서 유입된 감염사례이지만 분디부조 변종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분디부조 변종은 2007년 우간다 분디부조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변종으로 기존 에볼라와는 구토 증세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볼라는 박쥐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체액을 통해 감염돼 고열과 심각한 출혈을 일으키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80~90%까지 이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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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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