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군에도 타격기계 포수가 있다…2루타→홈런→안타 대폭발, 트레이드로 안방 메웠던 시절 끝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에는 '거포 포수' 허인서(23) 외에도 어마어마한 방망이를 자랑하는 포수가 1명 더 있다.
한화 포수 장규현(24)은 지난해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격왕에 등극했던 선수로 올해 역시 퓨처스리그를 폭격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선보였던 허인서는 올 시즌에는 1군 붙박이로 자리하면서 32경기에 나와 타율 .317 26안타 8홈런 25타점을 남기며 '거포 포수'의 화려한 등장을 알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화에는 '거포 포수' 허인서(23) 외에도 어마어마한 방망이를 자랑하는 포수가 1명 더 있다.
한화 포수 장규현(24)은 지난해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격왕에 등극했던 선수로 올해 역시 퓨처스리그를 폭격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장규현은 15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1회말 첫 타석부터 중견수 방향으로 2루타를 날리더니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월 솔로홈런을 때려 심상찮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5회말에는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는 중전 안타를 날려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한화는 장규현의 맹타 속에 7-4 승리를 챙기며 시즌 전적 26승 15패를 기록했다. 장규현의 홈런은 이날 경기의 결승타로 남았다.
올 시즌 장규현은 퓨처스리그 27경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타율 .365, 출루율 .434, 장타율 .527, OPS .961 27안타 2홈런 15타점 1도루. 규정타석에 조금 모자란 장규현은 만약 규정타석을 채우면 타격 부문에서 상위권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퓨처스리그 타격 1위는 전의산(상무)으로 타율 .361를 기록 중이다.


이제 장규현은 가히 타격에서 만큼은 '탈2군급'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84경기에 나와 타율 .376, 출루율 .473, 장타율 .516, OPS .989 80안타 4홈런 44타점을 기록한 기세를 올 시즌에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440 11안타 1홈런 6타점으로 활화산 같은 배팅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올 시즌 한화는 허인서라는 새로운 히트상품이 등장하면서 포수진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선보였던 허인서는 올 시즌에는 1군 붙박이로 자리하면서 32경기에 나와 타율 .317 26안타 8홈런 25타점을 남기며 '거포 포수'의 화려한 등장을 알리고 있다. 김경문 한화 감독도 "허인서가 펀치력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잘 칠 줄 몰랐다"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
현재 한화는 최재훈이라는 베테랑 포수와 더불어 허인서가 가세, 그 어느 팀과 견줘도 손색 없는 최고의 포수진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장규현이 1군으로 올라갈 틈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올해 장규현은 1군에서 한 타석에 나와 안타를 친 것이 유일한 1군 기록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포수는 다다익선이요, '금값'이라고 했다. 한화는 2017년 최재훈을 트레이드로 영입하기 전까지 오랜 기간 '포수난'에 시달렸던 팀이다. 그런데 이제는 미래의 안방마님 후보를 2명이나 보유하면서 '포수 왕국'을 꿈꿀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야말로 상전벽해가 아닐 수 없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