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훈 만루포도 못 막았다... LG, 9회 밀어내기로 SSG 울리고 2위 점프

류승우 기자 2026. 5. 16. 0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승우 기자┃8회말 최지훈의 극적인 동점 만루홈런에도 LG는 흔들리지 않았다.

9회초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뒤, 마무리 손주영이 무사 1·2루 위기를 막아내며 SSG를 8-7로 꺾었다.

LG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8-7로 꺾었다.

8회말 동점 만루홈런을 얻어맞고도 끝내 승부를 뒤집으며 단독 2위 자리를 꿰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루홈런 악몽에도 흔들리지 않은 LG, 인천서 끝내 웃었다
최지훈 극적 동점포 폭발, 그러나 9회 홍창기의 밀어내기가 갈랐다
손주영, 무사 1·2루 위기 삭제... LG SSG전 4연승 질주
15일 LG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8-7로 꺾었다.(LG 손주영.) /사진=LG트윈스

[STN뉴스] 류승우 기자┃8회말 최지훈의 극적인 동점 만루홈런에도 LG는 흔들리지 않았다. 9회초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뒤, 마무리 손주영이 무사 1·2루 위기를 막아내며 SSG를 8-7로 꺾었다. LG는 SSG전 4연승과 함께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만루포 맞고도 안 무너졌다… LG, 인천서 독한 뒷심 과시

LG 트윈스가 경기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웃었다. LG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8-7로 꺾었다. 8회말 동점 만루홈런을 얻어맞고도 끝내 승부를 뒤집으며 단독 2위 자리를 꿰찼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24승16패를 기록하며 선두 KT 위즈를 반 경기 차로 압박했다. 반면 SSG는 경기 후반 집중력 난조 속에 21승18패1무로 4위에 머물렀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2회초 박동원과 문정빈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이재원의 중전 적시타와 신민재의 희생플라이가 이어지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4회초에는 홍창기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3-0으로 달아났다.

15일 LG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8-7로 꺾었다.(LG 박동원) /사진=LG트윈스

치리노스 호투·박동원 한 방… LG, 중반까지 완벽한 흐름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4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치며 SSG 타선을 꽁꽁 묶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앞세운 공격적인 승부로 SSG 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들었다.

SSG는 4회말 정준재의 첫 안타 이후 최정과 에레디아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LG는 곧바로 달아났다. 5회초 박동원의 솔로포가 터졌고,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는 홍창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5-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SS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말 최정의 적시타와 에레디아의 희생플라이로 5-3까지 추격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분위기도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최지훈의 125m 만루포…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건 LG

경기 흐름은 8회말 완전히 뒤집히는 듯했다. LG가 오지환의 2타점 적시타로 7-3까지 달아난 직후, SSG가 무섭게 반격했다. 정준재와 에레디아의 출루로 만들어진 1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최지훈은 장현식의 포크볼을 그대로 걷어 올렸고,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동점 만루홈런으로 연결됐다. 순식간에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그러나 LG는 무너지지 않았다. 9회초 SSG 마무리 조병현을 상대로 박해민과 신민재가 기회를 만들었고, 결국 홍창기가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결승점을 뽑았다.

손주영은 9회말 무사 1·2루 위기에서 정준재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최정을 뜬공 처리했다. 이어 에레디아까지 범타로 막아내며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만루홈런을 얻어맞고도 다시 일어선 LG 더그아웃은 경기 종료와 동시에 환호로 뒤덮였다. 반대로 SSG는 다 잡았던 흐름을 놓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