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총리, 유로비전서 "이스라엘도 러시아처럼 제외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유럽 국가 대항 가요제를 스페인이 보이콧한 것을 두고 '역사의 옳은 편에 선 일'이라고 주장했다.
스페인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재정 최대 기여국 중 하나지만, 올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제70회 콘테스트는 이스라엘의 참여에 항의하는 뜻으로 보이콧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빈 도심에서 이스라엘의 유로비전 출전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yonhap/20260516001102693rdxx.jpg)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유럽 국가 대항 가요제를 스페인이 보이콧한 것을 두고 '역사의 옳은 편에 선 일'이라고 주장했다.
스페인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재정 최대 기여국 중 하나지만, 올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제70회 콘테스트는 이스라엘의 참여에 항의하는 뜻으로 보이콧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불법적인 전쟁과 집단학살(제노사이드) 앞에서 침묵은 옵션이 될 수 없다"며 "가자와 레바논에서 계속 벌어지는 일에 무관심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빈에 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역사의 올바른 쪽에 섰다는 확신을 갖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로비전은 유럽방송연합(EBU) 회원사들이 자국 가수를 국가대표로 출전시켜 우승자를 뽑는 대회로,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Kan)도 포함돼 있어 이스라엘 대표도 출전한다. 올해 이스라엘 대표 노암 베탄은 본선에 진출했다.
산체스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대회에서 제외됐고 스페인은 그 결정을 지지했다"며 "이런 원칙은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적용돼야 한다. 이중 잣대는 안 된다"고도 주장했다.
스페인 외에 아일랜드,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슬로베니아도 이번 대회를 보이콧했다.
chero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에르메스 가방이 5만원?" | 연합뉴스
- 4년 만에 부활한 '버핏과의 점심' 135억원에 낙찰(종합) | 연합뉴스
- 대학 축제가 뭐길래…멀쩡한 나무 베고 심부름 알바까지 동원 | 연합뉴스
- 청주서 한밤 교량 달리던 차량 13대 '타이어 펑크' 날벼락(종합) | 연합뉴스
- 인천서 현관문에 페인트칠·계란 투척 '보복대행' 20대 검거 | 연합뉴스
- 음주단속 걸리자 곡예운전…경찰 오토바이 치고 순찰차도 '쾅쾅' | 연합뉴스
- '요리에 개미 토핑' 미슐랭2스타 레스토랑 대표 재판행 | 연합뉴스
- 교통사고 현장서 금팔찌 '슬쩍' 보험사 직원,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
- 필리핀, '한인사업가 납치살해' 전직 경찰관 인터폴 적색수배 | 연합뉴스
- '기획사 미등록 운영' 성시경 누나·법인 기소유예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