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은퇴' 장동주, 소속사도 어리둥절…'급발진' 처음 아니었다 [MD이슈]

김지우 기자 2026. 5. 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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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주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장동주가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소속사와 사전 협의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장동주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배우 장동주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W 측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처음 은퇴 의사를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은퇴와 관련해 사전에 논의된 내용은 없었다. 최근까지 특별한 문제는 없었던 상황”이라며 “현재 배우와 연락이 닿지 않아 정확한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매니지먼트W 공식 홈페이지 소속 배우 명단에서도 장동주의 프로필이 삭제된 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과거 인터뷰 기사 등 일부 콘텐츠는 남아 있는 상태다.

장동주 / 마이데일리

장동주의 돌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해 10월에도 SNS에 “죄송하다”라는 짧은 글만 남긴 채 연락이 두절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소속사가 소재 파악에 나섰고, 약 4시간 만에 연락이 닿으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이후 장동주는 휴대전화 해킹 및 협박 피해 사실을 밝혔다. 당시 수십억 원대 금전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며 “가족이 집까지 팔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또 “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빌렸다. 급하게 생긴 빚은 또 다른 빚을 만들었고 가족 모두가 큰 고통을 겪게 됐다”고 호소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몸캠 의혹 등 추측성 댓글이 이어지자 직접 반박에 나서기도 했다.

장동주는 논란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했다. 지난 1일에는 영화 '우리의 다음' 출연 소식도 알렸다. 하지만 복귀 움직임이 전해진 지 약 2주 만에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하면서 팬들의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1994년생인 장동주는 2012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학교 2017', '복수가 돌아왔다', '미스터 기간제', '트리거', 영화 '정직한 후보', '카운트', '핸섬가이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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