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쿠션 최강은 나” 랭킹 1, 2위 박세정 김하은 진도아리랑배 4강서 ‘자존심 대결’

김기영 MK빌리어드 기자(bay-bay@naver.com) 2026. 5. 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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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세정과 명예 회복에 나서는 김하은이 약 한 달만에 4강에서 외나무 대결을 벌이게 됐다.

김하은이 한동안 부동의 여자3쿠션 랭킹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박세정이 지난 4월 안동시장배에서 우승하며 김하은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 4월17일 안동시장배 4강에서 만나 박세정이 25:11(26이닝)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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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진도아리랑배 女3쿠션 8강서,
박세정, 채승은에 25:19 승,
김하은도 접전 끝 박다영 제압,
4월 안동시장배 4강전 후 1개월만에 재대결
여자3쿠션 1, 2위 박세정(왼쪽)과 김하은이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당구대회’ 여자3쿠션 4강서 만나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두 선수는 4월 안동시장배 4강서 격돌, 박세정이 이긴 바 있다.
6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세정과 명예 회복에 나서는 김하은이 약 한 달만에 4강에서 외나무 대결을 벌이게 됐다.

국내랭킹 1위 박세정(경북)은 15일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여자3쿠션 8강전에서 채승은(9위, 인천)을 25:19(42이닝)로 물리쳤다. 김하은(2위, 남양주)도 박다영(29위, 순천고부설방통고)을 25:23(41이닝)으로 꺾었다.

전정빈-유지현 나란히 개인 첫 4강 진출…결승행 다퉈
또한 전정빈(22위, 구미고부설방통고)과 유지현(17위, 인천)도 나란히 개인 첫 전국대회 4강에 진출했다.

채승은과의 8강전에서 6:5로 근소하게 앞서던 박세정은 12이닝에 4득점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경기는 다소 지루하게 진행됐지만 박세정이 채승은 추격을 막아내며 4강으로 향했다.

김하은은 박다영의 끈질긴 추격에 막판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마지막 이닝에 2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4강으로 향했다.

전정빈(왼쪽)과 유지현도 8강에서 각각 최다영과 염희주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4강전을 치를 박세정과 김하은은 여자3쿠션 최강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벌이게 됐다.

김하은이 한동안 부동의 여자3쿠션 랭킹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박세정이 지난 4월 안동시장배에서 우승하며 김하은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 4월17일 안동시장배 4강에서 만나 박세정이 25:11(26이닝)로 승리한 바 있다.

또 다른 8강전에서 전정빈은 ‘국가대표’ 최다영(10위, 충북)을 25:18(34이닝)로 꺾고 3월 국토정중앙배 8강 이후 2개월만에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12월 제천 청풍호배 8강이 최고 성적인 유지현도 염희주(6위, 광주)와 역전-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25:21(45이닝)로 승리, 4강 대열에 합류했다.

진도아리랑배 여자3쿠션 4강전은 16일 오후 12시에 열리며 SOOP에서 생중계한다. [진도=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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