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10명 중 3명 ‘전과’…민주당 5명으로 최다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5. 15. 22:1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시 선관위 관계자들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보조형물을 활용한 투표 참여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록 후보 10명 중 3명꼴로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등록 마감일인 이날 오후 8시까지 등록을 마친 47명 중 14명(29.8%)이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수별로는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전주연 진보당 후보가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 후보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을 포함해 총 5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경기 안산갑에 출마한 김석훈 국민의힘 후보와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각각 4건의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김 후보는 도시계획법·건축법 위반을 비롯해 공직선거법, 풍속영업규제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전과가 있었고, 이 후보는 공문서위조·절도·국가보안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전력이 포함됐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전과 신고가 가장 많았다. 이광재 후보 외에도 박형룡(대구 달성), 송영길(인천 연수갑), 김남준(인천 계양을), 김의겸(전북 군산·김제·부안갑) 후보 등 총 5명이 전과를 신고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석훈 후보를 비롯해 유의동(경기 평택을) 후보 등 2명이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진보당은 전주연 후보와 김재연(경기 평택을) 후보 등 2명이 포함됐다.

무소속 후보 중에서는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김혁종·정연상 후보가 전과를 신고했다.

이밖에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경기 평택을), 김동칠 개혁신당 후보(울산 남갑), 조덕호 새미래민주당 후보(충남 아산을)도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