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코오롱인더…국민연금 늘려 담은 종목 강세

남영재 기자 2026. 5. 15.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비중을 확대한 일부 종목들이 시장 강세 업종과 맞물리며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2026년 1분기 말 기준 5% 이상 보유한 종목 가운데 지분율을 확대한 한화비전, 코오롱인더스트리, 한섬 등은 같은 기간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민연금이 지분을 확대한 종목들은 올해 1분기 전반적으로 강한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분 확대한 종목 줄줄이 주가 상승률 상위…AI·방산·소재주
보유종목 중 미래에셋증권 1분기 165% 상승률 1위
한국거래소 자료를 재구성한 AI 생성 이미지. [출처= 오픈AI]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비중을 확대한 일부 종목들이 시장 강세 업종과 맞물리며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I·방산·첨단소재·소비 회복 관련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결과적으로 올해 증시 주도 흐름과 유사한 방향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2026년 1분기 말 기준 5% 이상 보유한 종목 가운데 지분율을 확대한 한화비전, 코오롱인더스트리, 한섬 등은 같은 기간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분 확대한 종목 줄줄이 강세…시장 호황 흐름과 맞물려

국민연금이 지분을 확대한 종목들은 올해 1분기 전반적으로 강한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국민연금은 한화비전 지분을 2025년 4분기 말 7.44%에서 2026년 1분기 말 9.66%로 2.22%포인트 확대했다. 같은 기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7.74%에서 9.89%로 2.15%포인트, 한섬은 6.29%에서 9.55%로 3.26%포인트 각각 늘렸다.

해당 종목들의 주가도 1분기 강세를 보였다. 한화비전은 58.13%, 코오롱인더스트리는 62.76%, 한섬은 45.31% 상승했다.

한화비전은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영상보안 솔루션 수요 증가와 방산 사업 성장 기대감이 반영됐다. 최근에는 글로벌 국방비 확대 기조 속에서 방산·보안 통합 기업으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라미드·수소 소재 등 첨단소재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가 부각됐다. 산업자재 부문 실적 회복 기대와 신사업 성장성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한섬은 소비심리 회복과 프리미엄 패션 수요 증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백화점 채널 기반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출처=미래에셋증권]

◆보유 종목도 전반적 강세…미래에셋증권 165% 상승

국민연금이 5% 이상 보유한 종목 전반에서도 강한 주가 흐름이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기준 국민연금 보유 종목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164.96% 상승하며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현대건설(102.71%), 삼화콘덴서(77.44%), 효성티앤씨(70.34%), OCI홀딩스(63.02%)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2026년 3월 31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지분 8.25%(약 4559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3월 31일 종가(6만1600원) 를 적용한 평가액은 약 2조8000억원 수준이다.

현대건설 역시 같은 기준 지분 11.22%(약 1261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기간 종가 14만2100원 기준 평가액은 약 1조79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된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