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처에 3점슛 2방' 이현중이 끝냈다! 나가사키, 치바 제압...결승 보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농구 지도자들은 자주 이런 말을 한다.
나가사키 벨카의 이현중은 15일 일본 나가사키현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5-2026시즌 플레이오프 치바 제츠와의 세미 파이널(4강/3전2승제) 1차전에서 3점슛 3개 포함, 22점(8리바운드)을 올렸다.
끝내기 한방도 이현중의 몫이었다.
나가사키가 76-72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38초 전 이현중은 왼쪽 45도 지점에서 깨끗한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현중(나가사키 벨카)이 슈터의 정석을 보여주며 와타나베 유타와 유키 토가시가 있는 B리그 명문 치바 제츠를 울렸다.
나가사키 벨카의 이현중은 15일 일본 나가사키현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5-2026시즌 플레이오프 치바 제츠와의 세미 파이널(4강/3전2승제) 1차전에서 3점슛 3개 포함, 22점(8리바운드)을 올렸다.
이현중의 활약에 힘입어 나가사키는 82-74로 승리를 거두면서 파이널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앞서 도쿄 알바크와의 8강에서 2연승을 거두고 일찌감치 4강에 진출한 나가사키는 일주일 간의 충분한 휴식 후 경기에 나섰다.
이현중은 경기 시작 11초 만에 페인트존을 공략해 팀의 첫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득점은 5점. 8강 2차전에서 27점을 넣는 등 고도의 슛 감각을 자랑한 만큼 상대의 강한 견제 속에서도 이를 이겨내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3쿼터 종료 7분 24초 전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풋백으로 후반 첫 득점을 올린 이현중은 이후 4개의 자유투를 성공시켰으며 53-53으로 양팀이 팽팽하게 맞선 3쿼터 종료 2분 53초전 3점슛을 터뜨렸다. 6번의 시도 끝에 이날 첫 번째 3점슛이 터졌다. 곧이어 자신에게 2명의 수비가 몰린 틈을 이용해 절묘한 패스로 미첼의 골밑득점을 어시스트하는 등 3쿼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승부처에서 더 강해지는 선수 답게 4쿼터에는 공수에 걸쳐 팀 승리에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팀이 69-63으로 앞선 경기 종료 6분32초전 와타나베 유타의 레이업 슛을 블록슛으로 차단하며 팀에 힘을 불어넣었다.
또한 팀이 치바의 추격에 69-69로 동점을 허용한 경기 종료 5분 27초 전에는 24초 샷클락에 쫓겨 던진 3점슛을 그대로 림에 꽂았다. 나가사키에게는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중요한 한방이었다.
끝내기 한방도 이현중의 몫이었다. 나가사키가 76-72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38초 전 이현중은 왼쪽 45도 지점에서 깨끗한 3점슛을 성공시켰다. 두 팀 간의 치열한 승부에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현중은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나가사키는 3명의 외국선수 자렐 브랜틀리(14점4리바운드), 스탠리 존슨(22점 13리바운드), 아킬 미첼(9점5리바운드)이 무려 10개의 턴오버를 저지르면서 경기를 그르칠 뻔 했지만, 이현중이 승부처에 불꽃같은 활약을 펼치며 이를 다 만회할 수 있었다.
치바는 와타나베 유타가 24점, DJ 호그가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며 이현중을 막기 위해 거친 수비를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나가시키는 16일 치바와 2차전을 치른다. 승리하면, 요코하마에서 펼쳐지는 파이널에 오른다.
사진제공=B리그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