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후보, “정체의 시대 끝내겠다”… 인천 대전환 위한 ‘5대 공약’ 발표
“2030년 평균연봉 5500만원·전국 TOP5 도시 목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정체의 시대를 끝내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후보는 15일 인천 미래 성장 전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대한민국이 추격국가의 한계를 넘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인천이 미래 성장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AI·바이오·문화·에너지 산업 육성과 교통·복지·주거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가 밝힌 5대 핵심 공약은 ▷신산업 집중육성 ▷원도심 대전환 ▷광역교통 혁신 ▷기후·안전·의료·돌봄 강화 ▷계층별 맞춤 지원 등이다.
ABC+E 전략’ 통해 인천, 대한민국 G3 시대 핵심 거점도시 육성
첫 번째 공약은 ‘신산업 집중육성, 2030년 평균연봉 5500만원·전국 TOP5 도시’다.
박 후보는 AI·바이오·문화·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ABC+E 전략’을 통해 인천을 대한민국 G3 시대 핵심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AI 분야에서는 인천공항과 인천항 물류 AI 자동화를 기반으로 국가 물류 AI 거점도시를 조성하고 글로벌 AI 오토밸리 구축 등을 추진해 AI 기반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과 인천공공의대 유치, 인천바이오사이언스파크 조성을 통해 차세대 신약과 글로벌 빅파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1500억원 규모의 인천바이오펀드를 조성해 ‘보스턴형 창업·투자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문학경기장을 ‘K-컬처 스타디움’으로 탈바꿈하고, 11개 K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해 문화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해상풍력과 분산에너지 특구 재추진 등을 통해 수도권 에너지 신산업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전략도 포함됐다.
두 번째 공약은 ‘제문부 프로젝트를 통한 원도심 대도약’이다.
박 후보는 제물포·문학·부평을 원도심 혁신의 3대 축으로 설정하고 산업·교통·문화·생활서비스를 결합한 대전환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K-컬처 스타디움·K-팝·e스포츠 중심 콘텐츠 집적지 조성
제물포는 개항장과 내항을 연계한 역사·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 문학은 5만석 규모 K-컬처 스타디움과 K-팝·e스포츠 중심 콘텐츠 집적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평 캠프마켓 부지에는 도서관과 문화시설이 결합된 공원을 조성하고, 보존 가치가 있는 건축물은 역사문화관과 카페 등으로 활용해 고품격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공약은 ‘수도권·인천 어디든 1시간’ 교통혁신 전략이다.
박 후보는 GTX-B 적기 개통과 GTX-D(Y자)·E 노선 국가철도망 반영, 제2경인선 조기 추진, 경인선 지하화 등을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또 인천 3호선(송도검단선)을 비롯해 주안연수선·용현서창선·가좌송도선, 송도·영종 트램 등을 추진하고, 동서 5축·남북 6축의 격자형 순환도로망을 구축해 인천 전역 1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네 번째 공약은 ‘기후·안전·의료·돌봄의 든든한 울타리’다.
박 후보는 기후·환경 AI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과 ‘인천형 햇빛연금’ 도입, AI 기반 도시안전망 ‘I-safety’ 구축 등을 통해 기후위기와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의료·복지 체계 확대
또 공공의료복지타운과 영종병원 설립, 인천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공공의료와 복지 체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다섯 번째 공약은 ‘모두를 위한 도시’다.
박 후보는 청년·시니어 특화주택 공급과 인천시민리츠 도입, 원도심 역세권 복합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월세 지원과 소상공인 정책금융 확대, 농어업인 수당 확대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 정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번 5대 공약은 단순한 개발계획이 아니라 인천의 산업 구조와 시민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인천 대전환 전략”이라며 “정체된 인천을 다시 뛰게 만들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장으로 결과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인천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 압도적 인천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사랑 세금 체납…당국에 아파트 압류돼
- 아이유 물고 늘어진 전한길…“아이유는 좌파라 되고, 난 우파라 통편집”
- “보고도 믿기 힘들다” 이제 집 앞까지 ‘출몰’, 무서운 야생동물…같이 살 수 있을까 [지구, 뭐래?]
- ‘명탐정 코난’ 30년 간 미란 역 日 성우 사망
- 100만 유튜버 ‘수탉’ 납치·살해 시도 20대들…징역 30년, 25년
- 안성재 “진심 믿어준 분들 감사”…와인 바꿔치기 논란 후 의미심장 글
- 김지민 “시험관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아?”…난임센터 현실 고백
- “이거 맞아?”…‘나솔 MC’ 송해나, 왕따 논란 31기 영상 SNS에 박제
- “대체 모델료 얼마를 줬기에” 지창욱 망가진 광고에…외교부도 ‘경고’
- ‘기획사 미등록 운영’ 가수 성시경 누나·소속사, 기소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