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사로잡을 콘텐츠...'전통'과 '체험'이 답!
<앵커>
서울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 전통 관광 콘텐츠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부산에도 조선통신사와 동래부사 행렬 같은 전통 행사가 있지만, 축제 때 뿐만이 아니라 상시적 행사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조선시대 궁궐을 지키는 수문장 교대식입니다.
하루에도 여러차례, 상설로 진행됩니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서나 보던 전통문화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좋습니다.
한복을 입으면 경복궁 무료관람 혜택을 주는 등 연계상품 구성도 알찹니다.
{주디스 블록 엘리나 블록/네덜란드 관광객/"서울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봤어요. 교대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재밌었어요. 부산에도 (비슷한 게 있으면) 볼 거예요."}
부산에도 조선통신사 행렬이나 동래부사 행차 같은 특색있는 전통 행렬이 있습니다.
하지만 축제 기간에만 단발성으로 열리다보니, 관광상품화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이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는만큼 관광객들이 언제든 전통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근에는 K-뷰티 체험과 한복 대여를 결합한 전통 체험도 속속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복을 대여해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K팝 아이돌 스타일의 메이크업과 뷰티 상품 판매 등을 묶어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앨리 첸/홍콩 관광객/"이런 전통 복장을 입은 것은 처음이에요. 너무 좋아요. 메이크업도 저에게 잘 맞아서 전체적으로 다 좋네요."}
관광객이 찾아오는 부산을 넘어, 부산을 기억하게 할 상설 전통 콘텐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하영광 기자(h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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