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홍명보호 응원‘ 당부한 김진수, “대표팀이 잘돼야 K리그도 잘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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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험을 해봤어요. 대표팀이 잘돼야 K리그도 잘됩니다. 언론이나, 팬 분들께서 대표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리그 최고의 풀백이자, FC서울의 '캡틴' 김진수가 월드컵 명단 발표를 앞둔 홍명보호의 응원을 당부했다.
와 만난 김진수는 "최근 대표팀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것 같다.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지금은 대표팀을 향해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뛰었고, 월드컵도 경험해봤다. 그때의 경험을 보면, 대표팀이 잘돼야 K리그도 잘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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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저는 경험을 해봤어요. 대표팀이 잘돼야 K리그도 잘됩니다. 언론이나, 팬 분들께서 대표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리그 최고의 풀백이자, FC서울의 ‘캡틴’ 김진수가 월드컵 명단 발표를 앞둔 홍명보호의 응원을 당부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오후 4시 30분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온마당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묶였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멕시코에서 치른다. 체코와의 1차전과 멕시코와의 2차전은 해발고도 1,500m 고지대 과달라하라에서, 남아공과의 3차전은 해발고도 500m에 위치한 과달루페에서 진행된다.
1, 2차전을 고지대에서 펼쳐야 하는 한국은 고지대 적응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월드컵 조별리그 베이스캠프를 과달라하라로 차렸고,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2주간 사전캠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FA는 사전캠프지를 최대한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 맞추고자 했다. “솔트레이크시티 훈련장은 해발 약 1,460m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기온과 습도 등 기후 조건이 베이스캠프 장소이자 조별리그 1, 2차전 경기장이 위치한 해발 1,500m 고지대 과달라하라와 유사하다. 또한 한국과의 시차도 이 기간 미국의 서머타임 적용을 감안할 경우 15시간으로 동일해 현지 환경의 단계적 적응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두 차례 평가전도 준비가 됐다. 이번 평가전의 핵심 키워드는 '환경 적응'이다. 경기 장소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 대학교(BYU) 사우스 필드는 대표팀의 사전 캠프 장소이자,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릴 멕시코 과달라하라(해발 1,571m)와 유사한 고지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본선 무대에서 겪게 될 산소 부족과 공인구의 궤적 변화 등을 실전을 통해 미리 점검할 생각이다.
상대인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는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미국 현지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스파링 파트너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북중미 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소속 국가들이다.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여정도 구체화됐다. 16일 최종 명단을 발표한 후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1차 본진은 18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후 최종 승선 선수들은 각 리그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전캠프지에 집결한다.
이에 대해 KFA는 “대표팀은 사전캠프 기간 동안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고 본선을 대비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구체적인 평가전 상대와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사전 캠프 훈련을 마무리한 뒤 조별리그 첫 경기 6일 전인 6월 5일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현지 적응에 나선다”며 향후 일정을 공식화했다.
이런 상황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김진수가 홍명보호를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와 만난 김진수는 “최근 대표팀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것 같다.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지금은 대표팀을 향해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뛰었고, 월드컵도 경험해봤다. 그때의 경험을 보면, 대표팀이 잘돼야 K리그도 잘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대표팀도 K리그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한 가지 더 바람이 있다면, 현재 K리그1에서 FC서울이 1위를 달리고 있는데, 대표팀 선수가 한 명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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