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장애학생체전서 ‘12회 연속 최다 메달' 금자탑

도는 15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101개, 은 77개, 동메달 56개 등 총 234개의 메달로 145개를 딴 충북(금 63·은 48·동 34)과 139개의 충남(금 49·은 54·동 36)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종목별로 보면 수영, 보치아, 조정, 탁구, e스포츠, 슐런이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농구,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축구, 플로어볼은 준우승을, 육상은 3위에 오르는 등 선수단을 파견한 15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도는 이번 대회 수영에서 7관왕에 오른 김재훈(용인 진덕고)과 김시우(용인 처인고)를 비롯해 6관왕 2명, 4관왕 1명 등 총 3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날 부산사직수영장에 열린 남고부 접영 50m S14 결승에서 김재훈은 28초03의 기록으로 김원진(강원·30초02)과 설강현(서울·30초64)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뒤 혼성 초·중·고등부 혼성 혼계영 200m S14 결승에 김시우·김태림(화성 화담고)·황신(안산 고잔고)과 함께 출전해 2분25초22의 기록으로 충북(2분36초68)과 충남(2분43초78)을 물리치고 우승을 합작했다.
이로써 김재훈은 남고부 자유형 50m·100m, 남자 초·중·고등부 200m 계영·200m 혼계영, 혼성 초·중·고등부 200m 계영 우승에 이어 대회 7관왕에 올랐다.
앞서 남자 자유형 200m, 배영 50m·100m, 남자 초·중·고등부 200m 계영·200m 혼계영, 혼성 초·중·고등부 200m 계영을 석권했던 김시우도 7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부산교대 제1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고부 60㎏급 벤치프레스종합 지체·뇌병변장애 OPEN에서는 설민구(고양 일산동고)가 파워리프팅 47㎏, 웨이트리프팅 51㎏으로 각각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98㎏으로 황수만(울산·96㎏)을 누르고 3관왕에 등극했다.

허기준은 앞서 남중부 500m 타임레이스 개인전 우승까지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중부 400m T20 결승에서는 최영표(하남 동부중)가 1분00초30을 기록하며 박주영(고양시·1분02초07)과 김도현(충남·1분05초23)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남중부 4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영표는 이로써 2관왕이 됐다.
또 전날 남중부 원반던진기 F35에서 정상을 밟았던 조예준(오산 매홀중)은 이날 남중부 포환던지기에서 5m61을 넘기며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혼성 고등부 단체전 CLASS11 결승에서는 장시은(안산 한국선진학교)·정시은(광주 한사랑학교)·박범서(평택에바다학교)·한광성(성남시)이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인천을 3-1로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혼성 고등부 지적발달 IDD 결승에서는 경기선발이 대구 이름고에 65-47 대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배드민턴 남자 초·중·고등부 단식 WH1&WH2 결승에서는 노영훈(시흥 신천중)이 정재현(부산)을 2-0(21-1 2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초·중·고등부 복식 DB 결승에서는 성유호(성남고)·오지훈(광주 태전고) 조가 이영재·이준영(세종) 조를 2-0(21-3 21-2)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혼성 초·중·고등부 6인제 입식배구 결승에서는 경기선발이 제주에 0-2(19-25 22-25)로 패해 준우승했다.
정민수·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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