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장애학생체전서 ‘12회 연속 최다 메달' 금자탑

이세용 기자 2026. 5. 15. 20:0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 101·은 77·동 56 등 총 234개의 메달로 충북, 충남 여유있게 따돌려
15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 혼성 고등부 지적발달(IDD)에서 정상에 오른 경기도 선수들과 가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가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2회 연속 최다 메달'의 금자탑을 세우며 비공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15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101개, 은 77개, 동메달 56개 등 총 234개의 메달로 145개를 딴 충북(금 63·은 48·동 34)과 139개의 충남(금 49·은 54·동 36)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종목별로 보면 수영, 보치아, 조정, 탁구, e스포츠, 슐런이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농구,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축구, 플로어볼은 준우승을, 육상은 3위에 오르는 등 선수단을 파견한 15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도는 이번 대회 수영에서 7관왕에 오른 김재훈(용인 진덕고)과 김시우(용인 처인고)를 비롯해  6관왕 2명, 4관왕 1명 등 총 3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날 부산사직수영장에 열린 남고부 접영 50m S14 결승에서 김재훈은 28초03의 기록으로 김원진(강원·30초02)과 설강현(서울·30초64)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뒤 혼성 초·중·고등부 혼성 혼계영 200m S14 결승에 김시우·김태림(화성 화담고)·황신(안산 고잔고)과 함께 출전해 2분25초22의 기록으로 충북(2분36초68)과 충남(2분43초78)을 물리치고 우승을 합작했다.

이로써 김재훈은 남고부 자유형 50m·100m, 남자 초·중·고등부 200m 계영·200m 혼계영, 혼성 초·중·고등부 200m 계영 우승에 이어 대회 7관왕에 올랐다.

앞서 남자 자유형 200m, 배영 50m·100m,  남자 초·중·고등부 200m 계영·200m 혼계영, 혼성 초·중·고등부 200m 계영을 석권했던 김시우도 7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부산교대 제1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고부 60㎏급 벤치프레스종합 지체·뇌병변장애 OPEN에서는 설민구(고양 일산동고)가 파워리프팅 47㎏, 웨이트리프팅 51㎏으로 각각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98㎏으로 황수만(울산·96㎏)을 누르고 3관왕에 등극했다.

제2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 초·중·고등부 단식 WH1&WH2 결승에서 노영훈(시흥 신천중)이 셔틀콕을 치고 있다.
또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조정에서는 허기준(평택에바다학교)이 남중부 500m 타임레이스 단체전 PR3-ID OPEN 결승에 정시훈(의정부 녹양중)과 함께 출전해 1분36초40을 기록하며 광주(1분48초00)와 세종(1분51초60)을 물리치고 정상에 오른 뒤 백수아(성남 보평중)와 함께 출전한 혼성 중등부 500m 타임레이스 단체전에서도 1분47초80의 기록으로 1위에 입상했다. 

허기준은 앞서 남중부 500m 타임레이스 개인전 우승까지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중부 400m T20 결승에서는 최영표(하남 동부중)가 1분00초30을 기록하며 박주영(고양시·1분02초07)과 김도현(충남·1분05초23)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남중부 4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영표는 이로써 2관왕이 됐다.

또 전날 남중부 원반던진기 F35에서 정상을 밟았던 조예준(오산 매홀중)은 이날 남중부 포환던지기에서 5m61을 넘기며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혼성 고등부 단체전 CLASS11 결승에서는 장시은(안산 한국선진학교)·정시은(광주 한사랑학교)·박범서(평택에바다학교)·한광성(성남시)이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인천을 3-1로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혼성 고등부 스위치 스포츠 볼링 지체·청각·뇌병변 결승에서 김주영(양평 양일고)이 플레이를 하고 있다.
부산전자공고에서 열린 e스포츠 혼성 고등부 스위치 스포츠 볼링 지체·청각·뇌병변 결승에서는 김주영(양평 양일고)이 함수현(부산)을 3-0으로 꺾고 정상을 밟았고 혼성 고등부 스위치 스포츠 테니스 지적발달 유강석(양일고)과 혼성 중등부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볼링 지체·청각·뇌병변 문승현(수원 곡선중)도 각각 1위에 입상했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혼성 고등부 지적발달 IDD 결승에서는 경기선발이 대구 이름고에 65-47 대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배드민턴 남자 초·중·고등부 단식 WH1&WH2 결승에서는 노영훈(시흥 신천중)이 정재현(부산)을 2-0(21-1 2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초·중·고등부 복식 DB 결승에서는 성유호(성남고)·오지훈(광주 태전고) 조가 이영재·이준영(세종) 조를 2-0(21-3 21-2)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혼성 초·중·고등부 6인제 입식배구 결승에서는 경기선발이 제주에 0-2(19-25 22-25)로 패해 준우승했다.

정민수·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