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토론] 한동훈 “민주당이 두려워하는 건 나…하정우, 무슨 생각 하고 있나”

KBS 2026. 5. 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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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KBS 열린토론
■ 방송시간 : 5월 15일(금) 19:20-20:28 KBS1R FM 97.3MHz
■ 진행 : 황현희
■ 출연 : 한동훈 부산 북갑 무소속 후보 (전화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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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방송 내용은 ‘KBS 열린토론’ 다시듣기를 확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으며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KBS 열린토론'과 같이 정확한 채널명과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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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WmLOTLvGcU

◇ 황현희> 네 한동훈 후보님 나와 계십니까?

◆ 한동훈> 안녕하세요.

◇ 황현희> 네 반갑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동훈> 아, 황 앵커 님이세요?

◇ 황현희> 네네, 안녕하세요. 황현희입니다.

◆ 한동훈> 네, 잘 지내셨죠?

◇ 황현희> 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요. 오늘 오후에 이제 후보 등록하셨잖아요?

◆ 한동훈> 예

◇ 황현희> 그 출마의 변부터 한번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한동훈> 음 제가 설명을 드렸는데요. 제가 오늘 출마를 위해서 북갑에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첫째로 우리 북구에는, 우리 북구에는 북구의 잃어버린 20년을 보상받게 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바로 접니다. 우리 북구는 덕천 만덕 구포는 지난 20년간 다른 지역에 비해서 기대만큼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시민들께서는 그동안 이 20년 동안에 정체됐던 북구의 상황을 타개할 정치인을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그 정치인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저는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어제 박지원 의원이 이렇게 얘기했더라고요. 북구 갑에서 한동훈이 당선되면 민주당은 진짜 어려워질 것이다. 맞습니다. 제가 민주당의 공소 취소 폭거 같은, 이런, 이 민주당의 폭주를 박살 낼 사람입니다. 제가 당선돼서 반드시 북구에 잃어버린 20년을 보상하고 그리고 민주당 정권을 제어하겠습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말씀을 좀 요약해 보면 뭐 민주당의 공포가 되겠다. 뭐 이렇게 좀 정리해도 되겠습니까?

◆ 한동훈> 예. 뭐 그런 면도 있고.

◇ 황현희> 알겠습니다. 요즘 부산 곳곳 다니시면서 시민들 많이 만나고 계실 텐데 현장에서 느낀 부산 민심 어떠신가요?

◆ 한동훈> 현장에서 북구 갑의 시민들은 그동안 20년 동안에 제대로 발전해 오지 못한 것, 늘 언제나 후순위였던 점에 대해서 그동안 좀 체념해 오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여기 내려온 지 한 달 정도 됐거든요. 그런데 앵커님, 그전에 북구라든가, 부산의 북구라든가 구포 덕천 만덕 들어보시지 못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황현희> 그렇죠. 사실 부산하면 해운대를 많이 떠올리지 북구 갑을 연상시키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 한동훈> 이제는 전 국민이 북구갑 구포 덕천 만덕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이미 북구 갑의 변화는 시작됐습니다. 그 변화를 시민들께서 느끼시고 아 이제 한동훈이 하게 되면 정말 변화가 있는 거 아니야? 발전할 수 있는 것 아니야?라는 식의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신다. 계시고, 그 변화를 그 민심의 변화를 제가 겸허하게 느끼고 받아들이고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한동훈 후보가 출마하시면서 사실 뭐 부산 북구 갑의 인지도가 엄청나게 올라갔던 거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뭐 여론조사 기관에서도 그런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 북구 갑 없었으면 여론조사 어떻게 진행해야 될까 뭐 이런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 한동훈> 제일 많이 돌리시더라고요.

◇ 황현희> 그러니까요. 한동훈 후보님, 어떠십니까? 오늘 좀 나온 이슈부터 좀 여쭤보고 싶은데, 국민의힘 지도부 내에서 한동훈 후보가 단일화를 양보하면 복당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뭐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좀 민감한 얘기가 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국민의 힘 일각의 이런 이야기, 한 전 대표님 어떻게 답변 주시겠습니까?

◆ 한동훈> 국민의 힘 일각에서 하는 얘기에 대해서 제가 답변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 황현희> 음, 아예 답변할 가치가 없다라고 생각하십니까?

◆ 한동훈> 예 예.

◇ 황현희> 알겠습니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당 지도부가 단일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 뭐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요. 이 진의원에 대해서, 어떻게,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한동훈> 이렇게 말씀드리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고 그리고 북갑, 부산 북구에 잃어버린 20년을 되찾아야 한다라는 민심의 열망이 대단히 큽니다. 그런 정치공학적인 문제는 이런 민심의 열망 앞에서 종속 변수에 불과하다 이렇게 말씀드리죠.

◇ 황현희> 알겠습니다. 단일화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도 없다. 라고 말씀을 정리해 주신 것 같습니다. 무소속 출마 선언 이후에 후원금이 19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굉장히 뜨거운 반응이었잖아요. 최근 여론조사도 보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지금 많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보수 지지층이 당의 공식 후보가 아닌 무소속 한동훈에게 이토록 결집하는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 한동훈> 제가 당선됐었을 때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잘 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말씀드린 것처럼 하정우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대리인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 이재명 정권이 지금 공소 취소 같은, 헌법 파괴를 하고 있는데 여기서 제가 승리하면 그걸 제어 하는 의미가 있게 되는 겁니다. 또 하나는 박민식 후보는 이 장동혁 노선을 추종하면서 장동혁 대표의 대리인처럼 온 사람입니다. 그 방향으로는 보수가 재건될 수 없고 보수가 민주당의 폭주를 제어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이 두 분은 대안이 될 수 없다. 라고들 분명히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대신 저는 북갑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것이고, 그리고 보수 재건을 할 후보이기 때문에, 저에게 많은 마음이 모이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정치인으로서는 분명히 그런 민심의 흐름은 느끼고 있습니다만 민심이 참 두렵고, 민심 앞에 겸손하게 된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말씀을 이어서 가 보면 국민의힘 지도부가 보수 유권자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 결정적인 지점은 어떤 부분일까요?

◆ 한동훈> 지금 나오는 여러 가지 수치가 보여주고 있죠. 그러니까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은 계엄과 탄핵의 바다를 제대로 건너고 국민 앞에 반성했었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았죠. 어떤 당권파들이 자기 사리사욕을 취하기 위해서 당을 잘못된 길로, 잘못된 길로 몰아왔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이렇게 한 정치, 그 대형 정당의 정치 세력에 대해서 모든 언론이 강력하게 비판하고 비토하는 경우는 역사상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거기에 대해서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없었죠. 그러니까 이미 끝났다라고 생각합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보수층 일각에서는 이런 말도 나옵니다. 그러니까 박민식 후보는 후보님을 향해서 가짜 북구 주민이다 이렇게 비판을 했고 또 후보님은 박 후보를 향해서 박민식을 찍는 거는 장동혁을 찍는 것이다 뭐 이런 취지로 반격을 하셨는데, 이런 구도가 오히려 하정우 후보에게 좀 유리한 구도로 만들어주는 것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론해 주시겠습니까?

◆ 한동훈> 저는 이 선거를 통해서 민주당을 제대로 견제할 사람이 누군지를 내세워서 선택 받을 겁니다. 다 잘 아시다시피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저입니다. 동시에 보수 재건을 위해서 지금의 장동혁 당권파와 같은 행태도 극복해야 하는 겁니다. 이 선거를 통해서. 그러니까 이건 분열이라고 보실 문제가 아니라 누가, 누가 옳은 길을 제시하고 누가 옳은 길에 대해서 실천하고 있는지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황현희> 보수의 분열이 아니라 누가 맞게 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된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 한동훈> 네.

◇ 황현희> 네, 국민의힘 부산 의원 상당수가 보수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는 상황은 맞잖아요. 여론조사 상 한동훈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하정우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이라는 결과도 요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후보께서는 절대 안 되는 건 없다는 취지의 발언도 하셨잖아요. 그러면 승리를 위해 박 후보와의 조건 없는 단일화 테이블에 앉을 시간이 있다면 앉으실 생각입니까?

◆ 한동훈>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문제는 민심의 열망 앞에서는 종속 변수다 이렇게 말씀드리죠. 그런데 세상에 절대라는 말을 쓰는 사람을 좀 믿지 않아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그쪽으로 가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 같은 게 있는 거죠.

◇ 황현희> 아, 단일화하면 어떻게 하지라고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말이다라고 정리해 봐도 될까요?

◆ 한동훈> 말씀드리면, 세상에 절대라는 건 없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정치 공학이 아니라 민심의 열망과 그 열망을 받아들이는 데 집중할 때다. 이렇게 말씀드리죠.

◇ 황현희> 알겠습니다. 민주당 이야기를 좀 해 보면요. 청와대 AI 미래 기획 수석 출신이잖아요. 하정우 후보를 내세워서 이른바 미래 전문가 뭐 이런 프레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후보님은 하 후보를 향해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리전 뭐 이렇게 규정을 하셨는데, 하정우 후보와 북구 주민들이 왜 한동훈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 결정적 이유를 좀 말씀해 주신다면요?

◆ 한동훈> 하정우 후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공소 취소에 대해서 하정우 수석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고 계세요?

◇ 황현희> 의견을 아직 밝힌 적은 없는 것 같긴 하네요.

◆ 한동훈> 물어봤지만 밝히지 않았죠. 김용범 정책실장의 AI 국민, 뭐 초과 이윤을 배당한다는 제도 같은 것, 거기에 대해서도 입장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어요. 그리고 까르띠에 시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죠. 본인 생각이 뭔지 모르는 정치인이죠. 그 사람을 선택했을 때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 줄 알고 그 사람을 지지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AI, 모든 걸 AI로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북구라는 곳은 시장과 주거와 교육이 중심이 되는 곳이고, 항구가 있는 곳도 아니고 공장이 많은 곳도 아닙니다. 마치 자기가 아는 분야에다가 북구와 북구 시민들을 억지로 끼워 넣는 것 같아요. 정치는 시민들에게 정치인이 맞춰야 하는 거지, 정치인에게 시민들이 맞춰야 하는 게 아닙니다. 그 말씀을 정확하게 드리고 싶네요.

◇ 황현희> 하정우 수석이 지금 생각해 보니까 요즘에 인터뷰나 이런 것들을 좀 자제하고 있는 모습이긴 하거든요.

◆ 한동훈> 도망 다니는 것 같은데요.

◇ 황현희> 어쨌든 이 개인의 의견이 드러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지금 현재

◆ 한동훈> 정치인은 불편한 질문에 답하는 직업이에요. 그런데 지금 자기가 모셨던 대통령이 하는 공소 취소를 시도하는 이 엄청난 헌법 파괴 상황에 대해서, 차라리 그걸 아부하면서 막아주든가, 옳다고. 아니면 이거는 뭐 내 양심상 안 된다라고 말해야 하는 거지. 그건 나중에 말할게요 이렇게 말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김용범 수석의, 이건 또 게다가 AI예요. AI로 인한 기업의 초과이윤에 대해서 국민에게 배당한다. 이런 발상에 대해서도 저는 강력하게 비판했거든요. 그런데 하정우 수석은 좋아요는 눌렀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도 어물쩍 넘어가려고 해요. 또 매번 나올 때마다 재수 형님 재수 형님 이러면서 전재수 후보의 인지도를 이 지역에다 팔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정작 전재수 후보가 받은 것으로 보이는 까르띠에 시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분의 생각이 뭔가요? 이렇게 된다면 이 사람이 나중에 어떤 중요한 임무를 맡았을 때 어떤 정책에 어떤 판단을 할지에 대해서 사람들이 알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KBS, 공영방송이죠. 3자 토론을 제안했는데 뭐 저는 처음에, 처음부터 당연히 하자고 했고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도 뭐 쌈박질보다 할 시간 없다라는 식의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하면서. 저는 정치 신인의 태도는 더욱더 아닌 것 같아요. 저렇게 도망다니기만 하려면 뭐 하러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 황현희> 민감한 이슈에 이제 대답할 때가 됐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시는군요.

◆ 한동훈> 대답을 해야 되는 거예요.

◇ 황현희> 대답을 해야 되는 거다.

◆ 한동훈> 대답을 안 할 거면 그냥 다른 일을 하지 정치적인 이슈에 대답을 안 할 거면 정치인을 왜 합니까?

◇ 황현희> 알겠습니다. 하정우 수석, 하정우 후보가 저희 방송에도 인터뷰를 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덧붙여 보고요.

부산 북갑이 지난 20년간 정체돼 있었다고 평가를 하시잖아요. 북구를 영남권 대표 문화상권 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일단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좀 여쭤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낙동강 복합 아레나 건립안 이거 언급하셨잖아요. 이거 잘 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아직. 설명을 좀 부탁드릴까요?

◆ 한동훈> 말씀드릴게요. 지금 부산은요, 부산은 인구가 지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죠. 청년이 빠져나가고. 전체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북구는 더 심각합니다. 가장 심각한 곳 중에 하나예요. 북구가 2010년 정도만 했어도, 전체 부산 전체에서 유동인구 제일 많은 곳 10곳 중에서 상위, 1위를 포함해서 세 군데가 다 북갑에 있었던 곳입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점점 점점 인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 정책적 목표는 우리 북갑. 그러니까 구포 덕천 만덕을 사람과 돈이 다시 북적북적하게 만들겠다라는 게 정책적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러기 위해서는 문화, 그리고 상권에 있어서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필요한 건데. 그 핵심적인 여러 가지 방안 중에 하나로서 제가 아레나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체육 시설 그리고 공연 시설을 유치해서, 그걸 건축해서, 구포 그리고 덕천의 젊음의 거리 서로 연계해서 같은 구획 안에서 서로 볼거리를 통합해서 시민들께 제공함으로써 우리 구포 덕천 만덕이 외지에서 대단히 찾아오고 싶은 곳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우리 실내체육관이 구포에는 없거든요. 구포 덕천 만덕에는. 북구에는. 북구 갑에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북구에서 어떤 실내 체육 행사를 하면 강서로 넘어가서 실내 체육관에서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지난 20여 년 동안 국회의원들한테 수많은 건의를 했다고 해요. 그런데 의원들이 다 들어준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실제로는 되지 않았던 겁니다. 그걸 제가 해내서 북구가, 사람들이 그리고 돈이 다시 모이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것이고 아레나는 그 방법 중에서 하나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황현희> 이게 아레나를 건립하려면 부지도 굉장히 넓을 것 같거든요. 이 공간이 있습니까? 지금 현재

◆ 한동훈> 낙동강 주변에 수변공원이 있고 꼭 한 군데만 해야 될 문제는 아니니까요. 실내 체육관과 또 건축하는 방식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체육계 인사들과도 면담을 했거든요. 의견을 충분히 듣고 있고 그래서 어느 곳에서 할지에 대해서도 제가 조만간 발표하게 될 겁니다.

◇ 황현희> 발표를 하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알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 이런 게 궁금해요. 그러니까 한동훈이라는 정치인의 미래도 궁금하죠. 많은 북구 주민들도 그러실 거고요. 결국 그런데 중요한 건 내 동네가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느냐 이게 제일 핵심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당선이 되신다면 임기 안에 반드시 눈에 보이게 좀 만들고 싶은 변화 딱 하나만 집어주신다면 뭐가 있을까요?

◆ 한동훈>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죠. 다시 한 번 돈이 돌고 사람이 도는 곳을 만들 겁니다. 지금은 인구가 계속 빠져나가고 빠져나가는 속도가 커지고 있어요. 그리고 상권이 죽고 있습니다. 제가 임기 내에, 이건 너무 장기적으로 말할 문제가 아니에요. 단기적으로 저는 사람과 돈이 도는 곳을 만들 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시민들께서 실제로 기대를 해 주시냐면요. 제가 여기 한 달 정도 됐습니다. 온 지가. 그렇지만 벌써 이 상권이 살아나고, 상권이, 그 도시가, 우리 지역이 북적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벌써 한 달 만에요. 그렇다면 저는 단기적으로 우리 북구 갑 지역을 다시 돈과 사람이 북적이는 곳으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정책에 대해서 한번 좀 여쭤봤고요. 마지막으로 지금 여론조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 텐데 일단 부산 MBC 의뢰로 한길 리서치가 지난 11일에서 12일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하정우 후보 35.5%, 한동훈 후보 32.6% 박민식 후보 25.5%로 하 후보와 한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9포인트 오차 범위 안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 이제 2위와 3위가 좀 더 벌어지는 입장이고 하정우 후보와의 격차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데 이런 여론조사의 결과가 만족을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 한동훈> 그런 추세가 있다고들 많이 분석하시죠. 대부분 제가 북구 갑에 잃어버린 20년을 보상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도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만 다만 여론조사의 수치에 그렇게 민감하고 그게 전부인 것인 양 반응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시민들의 말씀과 시민들의 시민들이 원하시는 것 그리고 시민들의 바람에 집중하겠습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여론조사에 대해서 한번 좀 여쭤봤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후보님은 퇴로를 불사르고 왔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부산 북구에서 시작해서 북구에서 끝내겠다 이런 말씀도 하셨죠. 만약 이번 보궐선거에 당선된다면 이후 지방선거나 대선 국면에서 다시 또 중앙 정치로 복귀하기 위해서 지역구를 비우게 될 것이다 뭐 이런 주민들의 우려가 있더라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한동훈> 그런데 제가 들은 주민들하고는 좀 다른데요. 왜냐하면 제가 지방선거 나갈 일은 뭐 상황은 아닐 것 같고요. 그런데 말씀하신 취지라면 제가 나중에 어 계속 북구에서 정치를 하다가 더 큰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 봉사하기 위해서 나가거나 이런 걸 말씀하시는 걸 텐데 그것 역시 북구에서 정치하는 겁니다.

◇ 황현희> 북구를 떠나시지 않겠다 이렇게 받아들여도 되는 겁니까?

◆ 한동훈> 만약에 대선에 나간다고 하더라도 그건 북구에서 나가는 것이죠.

◇ 황현희> 북구를 기반으로 해서 앞으로 정치 생명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 그렇게 정리해도 될까요?

◆ 한동훈> 북구와 제가 함께 성장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북구에서는 더 함께 성장할 수 있겠는데라는 기대를 해 주시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소속 후보로 뛰고 계신데 무소속 후보로서의 좀 힘든 점도 있으십니까? 어떻습니까?

◆ 한동훈> 저는 지금 몸은 상당히 힘든 면이 있는데 대단히 마음이 편한 상태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수를 재건하고 북구를 재건하고 대한민국 균형추를 맞추겠다는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명분과 대의가 너무 명확하고 지금 시대 정신이 필요한 것인 데다가 제가 진심으로 그걸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몸은 다소 피곤할 수 있지만 마음은 대단히 편안한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서 아침부터 밤까지 시민들을 만나고 또 만나고 또 만나고 있습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만약 당선되시면은 국민의 힘으로 바로 복당하십니까?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 한동훈> 제가 부당하게 제명된 당일날 이렇게 말씀드렸죠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반드시 돌아옵니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그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 황현희> 근데 이렇게 국민의힘 쪽 의원분들과 약간 마찰이 있으면 그러니까 입당 다시 복당하실 때도 좀 잡음이 나오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한동훈> 근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이 선거에 이긴다는 것은 보수 재건의 방향으로 시민의 마음이 모인다는 것을 의미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그리고 지금 이 과정에서 그 방향으로 함께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질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지금도 장동혁 당권파의 노선대로 계속 갔을 때 보수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황현희> 그래도 박민식 후보 쪽에도 지지율이 그래도 20%가 넘게 나오고 있어서 그런 쪽으로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

◆ 한동훈> 뭐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보수의 미래에 대해서 보수의 미래에 대해서 어떤 방향이 보수 재건에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저는 이미 사람들의 마음이 모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황현희> 좀 추상적인 질문 같긴 한데 보수의 미래란 어떻게 정의를 좀 내려볼 수 있을까요?

◆ 한동훈> 보수의 미래는 헌법과 사실과 상식을 기반으로 해서 유능한 정치를 하는 겁니다. 정의로운 정치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수당인 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제대로 맞추고 대한민국이 그동안 여기까지 오는데 지켜왔던 위대한 정신들, 헌법 정신들, 산업화와 민주화의 정신들을 지켜내는 겁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보수의 정의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방송 듣고 계실 청취자 여러분들께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한 말씀 하시죠.

◆ 한동훈> 안녕하십니까. 북구의 한동훈입니다. 제가 북구 주민들이 잃어버린 20년을 보상하고 그리고 보수 재건하고 민주당 정권 제대로 견제하겠습니다. 민주당 정권의 공소 취소 같은 헌법 파괴에 대해서 제가 반드시 승리해서 박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한동훈 후보님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인터뷰 응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한동훈> 고맙습니다.

◇ 황현희> 지금까지 한동훈 부산 북갑 무소속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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