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3연승으로 두산 매치플레이 16강 안착…이예원·박현경 탈락 '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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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이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 16강에 올랐다.
방신실은 15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5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4조 최종전에서 김민솔을 3&2(2홀 남기고 3홀 차)로 제압했다.
방신실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2025년 이 대회에서 모두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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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방신실이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 16강에 올랐다.
방신실은 15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5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4조 최종전에서 김민솔을 3&2(2홀 남기고 3홀 차)로 제압했다.
방신실은 조별리그 전적 3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방신실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2025년 이 대회에서 모두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로 인해 매치플레이에서 약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하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16강 무대를 밟으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앞서 1, 2차전에서 김지수, 문정민을 연파했던 방신실은 최종전에서 김민솔과 만났다.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출발은 불안했다.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김민솔에게 1홀 차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방신실은 2번 홀 버디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3번 홀과 4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승리를 거두며 2홀 차 역전에 성공했다.
순항하던 방신실은 6번 홀을 김민솔에게 내주며 1홀 차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12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다시 2홀 차로 도망갔고, 15번 홀에서도 버디로 승리하며 3홀 차로 달아났다. 결국 16번 홀을 마치고 3홀 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방신실은 "처음으로 16강에 올라가서 기쁘고 얼떨떨하다"며 "워낙 강한 상대인 (김)민솔이와 경기해서 초반부터 긴장을 많이 했다. 전반에 팽팽하게 가다가 후반에는 '계속 버티자'는 생각으로 플레이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감이 가장 좋았다. 예전에는 이 대회에서 퍼트가 아쉬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중요한 순간에 퍼트가 잘 들어갔고, 흐름이 왔을 때 놓치진 않았던 것이 컸다"고 16강 진출의 비결을 밝혔다.
방신실은 또 "(16강 진출이) 굉장히 큰 의미다. 사실 이번 대회는 '한 번만 16강 올라가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강한 선수들을 상대로 3승을 하면서 올라오게 돼서 더욱 뜻깊다”며 "여기까지 온 만큼 끝까지 잘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상금왕이자 지난 2022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홍정민은 김민별과 무승부를 기록, 2승1무로 1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노승희(2조), 안송이(8조), 최예림(11조), 양효진(15조)은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 외에도 이채은2(5조), 조아연(6조), 유서연2(7조), 최은우(10조), 김시현(16조)도 16강에 올랐으며, 박결(3조), 홍진영2(9조), 서교림(12조), 신다인(13조), 최가빈(14조)은 연장 승부 끝에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이예원(5조 2위), 2024년 대회 우승자 박현경(13조 2위), 지난해 KLPGA 대상 수상자 유현조(3조 2위)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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