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서 ‘풍란 명품 전시회’ 열린다

한국 자생풍란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풍란 명품 전시회가 경기 하남에서 열린다.
풍란 400여점 전시와 함께 도예·서각 작품 협업 전시, 시민 대상 무료 분갈이 체험까지 마련돼 애란인과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6 제3회 하남시민과 함께하는 풍란 명품 전시회’가 5월23~24일까지 이틀간 하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하남풍란회와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하남풍란회와 하남풍란연구회가 주관하며, (사)대한민국풍란연합회와 (사)한국화훼협회 경기지회, 산내들육종원 등이 후원한다.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풍란과 신작 등 4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 15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풍란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특별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신창희 도예가의 도자 공예품과 우봉만 예비역 장성의 서각·목공예 작품을 풍란과 함께 선보이는 협업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풍란 500개를 선착순 무료 증정하며 현장에서는 분갈이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허민수 총괄위원장(산내들육종원 원장)은 “지난 1·2회 전시회에 보내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풍란 산업 발전은 물론 시민과 애란인들의 소통을 통해 하남시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