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부터 다이닝까지’⋯ 벤츠코리아, 신차 고객 겨냥 멤버십 ‘서클’ 출범

천원기 기자 2026. 5. 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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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브랜드 경험 강화 위한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서클(Mercedes-Benz Circle)’ 론칭. 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차량 구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관리하는 특화 멤버십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서클(Mercedes-Benz Circle)’을 론칭했다. 단순한 사후 관리(AS)를 넘어 여행과 미식 등 일상 속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를 한층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멤버십의 핵심은 ‘구매 금액 비례형 5단계 등급제’다.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회원은 프렌즈, 오팔라이트 화이트, 하이테크 실버, 칼라하리 골드, 나이트 블랙으로 세분화된다. 신차를 구매한 고객은 ‘오팔라이트 화이트’ 등급을 부여받으며, 이때부터 벤츠가 제공하는 맞춤형 VIP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누릴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범용성과 희소성을 고려해 세 갈래로 설계됐다. 국내 주요 호텔이나 외식 브랜드 할인이 적용되는 ‘공통 혜택’을 기본으로, 고객 취향에 맞춰 시승이나 브랜드 이벤트를 선택할 수 있는 ‘상시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상위 3개 등급(실버, 골드, 블랙) 고객에게만 허락되는 ‘프리미엄 혜택’은 벤츠가 직접 엄선한 럭셔리 웰니스 프로그램과 테마별 여행·다이닝 패키지로 구성돼 하이엔드 소비층의 입맛을 맞췄다.

모바일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환경(UI·UX)을 직관적으로 뜯어고쳐, 차량 여러 대를 보유한 다기종 고객도 간편한 인증만으로 손쉽게 차량을 등록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복잡한 절차 없이 터치 몇 번으로 브랜드 프라이빗 행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자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인 ‘메르세데스-벤츠 매거진’을 통해 문화예술 및 스포츠 관련 소식도 상시 제공받는다.

이상국 벤츠코리아 디지털·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멤버십 론칭은 벤츠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차량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세밀한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