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결, 연장서 유현조 잡고 16강…이채은, '디펜딩 챔프' 이예원에 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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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30·두산건설)이 지난해 '대상' 유현조(21·롯데)를 연이틀 누르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 원) 16강에 진출했다.
박결은 15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일 차 조별리그 3조 최종 3차전에서 조혜림에게 1홀을 남기고 3홀 차로 뒤져 패했다.
박결은 전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유현조를 잡은 데 이어 이틀 연속 유현조를 울리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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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박결(30·두산건설)이 지난해 '대상' 유현조(21·롯데)를 연이틀 누르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 원) 16강에 진출했다.
박결은 15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일 차 조별리그 3조 최종 3차전에서 조혜림에게 1홀을 남기고 3홀 차로 뒤져 패했다.
조별리그를 2승1패(승점 2)로 마감한 박결은 이날 리슈잉을 잡은 유현조와 동률을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박결은 연장 세 번째 홀인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파에 그친 유현조를 제치고 승리했다.
박결은 전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유현조를 잡은 데 이어 이틀 연속 유현조를 울리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도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전날까지 2연승을 달리던 이예원은 이날 5조 최종전에서 이채은2에게 한 홀 차로 패했다.
2승1패(승점 2)가 된 이예원은 2승1무(2.5점)의 이채은에게 밀려 2위가 돼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이예원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었다. 17번홀까지 동률을 이루며 더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채은이 버디를 잡아내면서 역전패했다.
13조 박현경도 이날 신다인과의 최종전에서 무승부를 기록, 2승1무로 동률을 이룬 뒤 연장전에서 신다인에게 패해 탈락했다.
이밖에 9조 홍진영2는 최정원을, 12조 서교림은 현세린을, 14조 최가빈은 박주영을 각각 연장전에서 꺾고 16강에 올랐다.
1조 홍정민, 2조 노승희, 4조 방신실, 6조 조아연, 7조 유서연2, 8조 안송이, 10조 최은우, 11조 최예림, 15조 양효진, 16조 김시현 등은 연장전 없이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조별리그를 모두 마친 두산 매치플레이는 16~17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16일엔 16강과 8강, 17일엔 4강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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