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효율화 결실" 코리아세븐, 1분기 영업손실 42%↓
한전진 2026. 5. 15. 17:59
사업 효율화 효과…수익성 개선 흐름 지속
점포 운영 개선·차별화 상품 전략 반영
(사진=코리아세븐)
점포 운영 개선·차별화 상품 전략 반영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올해 1분기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사업 효율화와 점포 운영 개선 전략이 실적 회복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15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40억원 손실)과 비교해 적자 규모가 143억원(42%)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다. 다만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연간 손실 개선 규모가 158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경영 효율화 정책 효과가 본격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점포 수 조정으로 외형은 다소 줄었지만 점포 운영 효율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점 개선 활동과 쇼핑 환경 정비, 차별화 상품 확대, 당일 픽업 서비스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기상 여건 개선으로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코리아세븐은 편의점 성수기인 2~3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뉴 삼각김밥’과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빼킷’, 건강 간편식 브랜드 ‘밸런스푼’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여름 시즌을 앞두고 일본식 즉석 스무디와 스파클링 얼음컵 등 차별화 상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가맹점 모객과 수익성 개선 중심의 경영 효율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지속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noretur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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