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전국동시지방선거]읍소부터 저격까지...'SNS 표심잡기' 경쟁 치열

주우진 2026. 5. 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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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은 SNS가 실생활 속 필수 소통 창구가 됐는데요.

6.3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표심을 잡기 위한 SNS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웃음을 자아내는 영상부터, 읍소와 상대 후보 저격까지 각 후보들의 전략도 엿볼 수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다짜고자 쉐도우 복싱을 선보이는 한 학생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웃음이 터집니다.

도시락을 싸다 준 노점상 옆에 자리잡고 앉아 숟가락을 들기도 합니다.

{한동훈/무소속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도시락을 싸와서 매일 기다리셨다고 아이고"/<"천천히 잡숴">/"제가 눈물이 납니다."}

후보들마다 SNS를 통한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친근감을 높여 마음의 벽을 허무려는 시도입니다.

{하정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2의 e승, e의 2승, 2의 2승, e의 e승, 본토 북구 아니죠 부산 출신들은 됩니다."}

읍소 전략도 빠질 수가 없습니다.

{박민식/국민의힘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이번에 이제 안되면 마누라도 이혼하자 (하고) 면목도 없고/<"안된다고 이혼할라하면 빨리 이혼해라">}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웃음 코드가 제일 인기입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후보님 거품 끼셨어요, 언빌리버블"}

유행하는 춤을 따라 추기도 하고 공약 챌린지에도 적극적입니다.

{박완수/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일하는 도지사 박완수, 도민을 사랑하는 도지사 박완수, 경남을 책임지는 박완수"}

부산시장 후보 경선 뒤 원팀이 된 각 당의 이재성, 주진우 선대위원장의 측면 지원 영상들도 화제입니다.

표심을 잡기 위한 각 후보들의 SNS 콘텐츠 대결에도 불이 붙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주우진 기자(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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