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직원 사칭 문자 발송… 피싱 피해 주의”

이한빛 기자 2026. 5. 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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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이 보낸 농기계업계 대표 간담회 초청장. 농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농식품부 직원을 사칭한 문자메시지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송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농식품부 김민혁 주무관이라는 이름으로 ‘농기계업계 대표 간담회’ 초청 보이스피싱 메시지가 발송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문자에는 ‘앞으로 정부 예산이 어디에 쓰일지 어떤 사업을 새로 할지 설명하는 자리’라며 참석여부 회신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송 장관의 서명이 포함된 간담회 초청장과 사칭 직원의 명함도 전송했다.

하지만 농식품부에는 해당 직원이 없으며, 기재된 메일 주소 또한 허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장관은 “만약 기재된 메일과 번호로 연락할 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해당 문자를 받는 경우 전화나 메일로 연락하지 말고 스팸 신고와 차단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문자를 받으셨다면, 해당 번호로 직접 연락하기보다는 공식 기관의 대표 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