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고' 전소영, "촬영 중 저승사자 들어 온 것" 무당 경고에 결국 눈물 [RE:뷰]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전소영이 무당 설화와 만나 촬영 중 겪었던 기이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채널 '문명특급'에는 ''기리고' 전소영 배우가 촬영하면서 귀신 들렸던 썰(w. 전소영, 설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이후 24개국 1위, 64개국 TOP10에 차트인하며 하이틴 호러의 신화를 쓴 '기리고'에서 주연 유세아 역으로 출연한 전소영은 이날 재재와 무당 설화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영이 '기리고'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기이한 일들을 많이 겪었다며 입을 열려던 순간, 무당 설화는 "원래 촬영이 끝난 후 물어보려고 했던 것인데 지금 물어봐도 되겠냐"며 '기리고'를 보고 저승사자의 존재를 느꼈음을 밝혔다.
설화의 말에 깜짝 놀란 전소영은 "소름 돋았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촬영 중에 귀신의 공간으로 들어간 후 무당 햇살(노재원)과 방울(전소니)이 나를 깨우는 장면을 찍기 전날에 꿈을 꿨다. 당시에 꿈속에 하얀 배가 있었는데 그 끝에 눈이 엄청 충혈된 무언가가 있더라. 목이 꺾인 형태였고 온통 까만 형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소영은 "그게 막 달려오는데 어떤 하얀색 옷을 입은 남자분이 계속 막아주셨다. 그런데 그 까만 형체가 내 얼굴에 대고 '엄마 아빠를 똑 닮았네'라고 말했다"며 그 순간 잠에서 깼다고 밝혔다.
이후 촬영장에 도착한 전소영은 식은땀이 났다며 "그때 촬영 감독님이 내 상태를 보시고 '쟤 눈이 이상하다'고 하셨다"며 "이후에 현장에서 자문해 주는 무당분이 나한테 그날 촬영 조심하라고 경고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그날 촬영 현장에서 올라오는 구역감이 심각했다고.
전소영이 겪은 기묘한 일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그는 "또 다른 날은 친언니가 까만 옷을 입고 충혈된 눈으로 내 목을 졸랐다"며 "다음 날은 내가 누워있는데 검은 옷을 입은 사람 세 명이 들어와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소름 끼치는 일화를 모두 들은 설화는 "저승사자가 붙었다기보다는 들어온 것 같다. 영이 맑지 않고 탁한 사람은 사자가 들어오면 아프거나 한데 전소영은 영이 맑아서 괜찮은 것"이라며 "내가 본 사자랑 똑같다. 달려왔다고 하지 않았나. 정말 빠른데 잡히면 끝"이라고 덧붙여 공포감을 자아냈다.
설화의 말을 들은 전소영은 "너무 무섭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이겨냈으니 괜찮다", "더 잘될 것"이라며 설화와 재재는 그를 응원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채널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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