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혁신 찾는다"…중진공·LG엔솔, 유망 중소벤처 공개 발굴

남궁영진 기자 2026. 5. 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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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손잡고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에 나섰습니다.

기존 협력사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까지 공개 모집에 나서며, K-배터리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남궁영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배터리 기술 경쟁.

특히 AI(인공지능) 기반 불량 검출과 실시간 진단, 차세대 공정 기술 확보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LG에너지솔루션이 'K-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배터리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 공개 모집에 나섭니다.
<cg1>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협력사뿐 아니라 비협력 중소벤처기업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술력은 있지만 대기업과 접점이 부족했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도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반정식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 AI 판독이라든지 초고속 검출 등 이종 산업과의 융복합이 굉장히 중요해짐에 따라서 기존 협력사뿐만 아니라 역량이 있는 모든 비협력 중소벤처기업에게도 기회를 개방해서 K배터리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cg2>
공모 분야는 공정불량 검출 기술과 배터리 상태 실시간 진단 시스템, 차세대 공정·설비 기술, 배터리 셀 저항 감소 기술 등 4개 분야입니다.

선정 기업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기술 검증, 이른바 PoC 기회가 제공됩니다.

성과에 따라 지분 투자나 공동 사업 추진 등 후속 협력 가능성도 열리게 됩니다.

[반정식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 중진공이 가진 정책 자금이라든지 수출 혁신 바우처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연계할 예정이고요,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해외 진출 및 중견기업 성장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지원 패키지를 제공받게 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빠르게 변화하는 배터리 산업 특성상 외부 혁신 기업과의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cg3>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전무(CTO)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배터리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확대가 'K-배터리' 경쟁력 강화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cg3></cg2></cg1>

남궁영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