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 선거 4파전 재편…무소속 최기봉·이홍기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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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경남 거창군수 선거에 나선 최기봉·이홍기 무소속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 마지막 날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두 후보는 15일 거창군 거창읍 이홍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홍기 후보로 단일화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법원이 일부 국민의힘 거창군수 예비후보들이 제기한 경선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국민의힘 공천 절차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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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봉·이홍기 단일화 기자회견 [이홍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yonhap/20260515171512292qrkk.jpg)
(거창=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6·3 지방선거 경남 거창군수 선거에 나선 최기봉·이홍기 무소속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 마지막 날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두 후보는 15일 거창군 거창읍 이홍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홍기 후보로 단일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금 거창은 중대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개인의 유불리와 정치적 이해관계를 모두 내려놓고 오직 거창의 안정과 보수의 재도약이라는 대의를 위해 하나가 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이 선택이 거창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거창군민을 향해 이제는 말이 아니라 오직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단일화로 이 후보는 최 후보를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해 선거 승리를 위한 대책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법원이 일부 국민의힘 거창군수 예비후보들이 제기한 경선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국민의힘 공천 절차에 제동이 걸렸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결국 지난 13일 거창군수를 '무공천 지역'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 등 기존 여당 예비후보 4명이 당적을 내려놓게 되면서 선거는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들이 난립하는 다자구도로 재편됐다.
이번 단일화로 향후 본선 레이스는 이 후보를 포함해 최창열 더불어민주당 후보, 현직 군수인 구인모 무소속 후보, 독자 노선을 택한 김일수 무소속 후보 등 4파전으로 재편됐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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