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1분기 영업익 12억원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스테이블코인, 규제 흐름 맞춰 서비스 박차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다날(064260)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49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4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사업의 핵심인 스테이블코인은 최근 주요 은행들과 충전, 결제, 정산, 환불 등 상용화 기술검증(PoC)을 마쳤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과 오픈월렛 기반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도입을 추가로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규제 가이드라인이 정립되면, 제도권 금융 및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독보적 인프라를 토대로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외국인 선불카드 ‘콘다(K.ONDA)’는 이달 베타 서비스를 거쳐 정식 오픈이 추진된다. 은행 계좌 없이 여권으로 키오스크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대중교통과 온·오프라인 쇼핑 등 내국인과 동일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론칭과 동시에 공항에서 수령하는 유심 결합 패키지를 선보여 방한 관광객 2,000만 시대 핵심 결제 수단으로서 시장 내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계열사의 경우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현재 라이브 IP 전문 브랜드 ‘다날스테이지’, 엔터테크 팬 플랫폼 ‘노베라’ 등 신규 수익모델 출시로 사업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다날핀테크는 금융권에 선보일 SaaS 기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이음(IEUM)’의 상용화 채비를 준비 중이며 다날에프엔비와 비트코퍼레이션은 프랜차이즈 달콤.N, 비트카페의 직영·가맹점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다날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동안 신사업과 관련된 차세대 기술 확보 및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하는 등 미래 성장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며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더해 스테이블코인, 외국인 금융 서비스 등 핵심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유리 (inglas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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