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까대기' 알바 곧 사라지나…AI 로봇, 풀타임 근무하고 알아서 교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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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일한 뒤 알아서 근무 교대를 하는 등, 장시간 근무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영상이 생중계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미국의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회사 피겨 AI(Figure AI)는 자사 유튜브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택배를 분류하는 생중계를 시작해 37시간(15일 오후 4시 기준)이 넘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38시간가량 근무한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약 4만 7천 개의 택배를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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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분류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밥' [피겨 AI유튜브 생중계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newsy/20260515162740615owmk.jpg)
8시간 일한 뒤 알아서 근무 교대를 하는 등, 장시간 근무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영상이 생중계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미국의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회사 피겨 AI(Figure AI)는 자사 유튜브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택배를 분류하는 생중계를 시작해 37시간(15일 오후 4시 기준)이 넘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밥(Bob)'이라는 이름표를 붙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택배를 분류합니다.
밥은 물류 창고에서 택배를 하나씩 꺼내 컨베이어 벨트로 보냅니다.
택배 물품을 살핀 뒤 송장이 바닥을 향하도록 뒤집어 넘깁니다.
송장이 바닥 면에 있는 택배는 뒤집지 않고 바로 컨베이어 벨트로 보냅니다.
택배 물류업에서 가장 고단한 반복 업무인, 이른바 '까대기(택배 상하차)'를 척척 해내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단순 업무지만, 변수가 많아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꼽혔던 일입니다.
물론 로봇이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상자가 겹쳐 쌓이거나 위치가 틀어지면 오류가 발생해 팔을 들고 가만히 멈춰있기도 했습니다.
이럴 때는 잠시 멈춰 작업을 초기화하고 다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밥은 일한 지 8시간가량 일한 뒤 동작을 멈추고 '로즈(Rose)'와 교대합니다.
로즈가 업무를 이어받아서 하는 동안 밥은 혼자 충전 모드에 들어갑니다.
![택배 상자를 뒤집다가 오류가 나 동작을 멈춘 로봇의 모습 [피겨 AI유튜브 생중계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newsy/20260515162740859kenl.jpg)
38시간가량 근무한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약 4만 7천 개의 택배를 분류했습니다.
해당 생중계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가 사라질 것 같다", "실수에 대응하는 건 인간이 훨씬 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타트업 전문 매체 '스타트업 포천(Startup Fortune)'에 따르면 이번 생중계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처럼 장시간 근무할 수 있어야 실용성이 있다"는 로봇 전문가의 주장 이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겨 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8시간 교대 근무를 통해 사람과 같은 수준의 업무 수행 능력을 발휘한다"고 소개했습니다.
#휴머노이드로봇 #택배 #물류창고 #피겨AI #교대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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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nak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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