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만난 안민석 “AI 시대지만 교육은 인간 중심으로”

추정현 기자 2026. 5. 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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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교육의 목적은 지식이 아니라 인간의 품격”
안민석 “줄 세우는 교육 넘어 질문하고 삶의 방향 세우는 경기교육 만들 것”
▲ 15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도올 김용옥 선생을 만났다. /사진제공=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안심캠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AI 시대여도 교육은 인간 중심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안 후보는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도올 김용옥 선생을 찾아 경기교육의 방향에 대한 가르침을 들었다.

안 후보는 도올 선생을 오래전부터 마음의 스승으로 모셔온 분이고, 스승의 날에 선생님을 뵙고 교육의 본질과 경기교육의 방향을 다시 새겼다고 밝혔다.

이날 도올 선생은 "교육의 목적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인간의 품격을 세우는 데 있다"며 "AI 시대라고 해서 교육의 본질까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AI는 정보를 더 빠르게 제공할 수는 있지만 인간의 방향까지 대신하지는 못한다"며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교육은 더 인간 중심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경기교육은 아이들을 점수로 줄 세우는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삶의 방향을 세우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미래교육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의 스승을 지키는 일이 결국 한 나라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경기교육을 바로 세우는 일로 도올 선생이 지어주신 호인 '보국'의 뜻에 답하겠다"고 말했다.

/추정현 기자 chu36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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