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 공격 용납 못한다" 인도 분노…중동 긴장 고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에서 공격받아 침몰했다고 인도 당국이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인도 해운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오만 해안에서 인도 국적의 목조 화물선 하지알리호가 공격을 받아 불길에 휩싸인 채 가라앉았다.
인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오만 해안에서 인도 국적 선박이 공격받은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상선과 민간 선원이 계속해서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에서 공격받아 침몰했다고 인도 당국이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인도 해운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오만 해안에서 인도 국적의 목조 화물선 하지알리호가 공격을 받아 불길에 휩싸인 채 가라앉았다. 이 배 승무원 14명 전원은 오만 해안경비대에 구조됐다.
하지알리호는 가축을 싣고 소말리아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항구로 향하던 중이었다.
인도 정부는 공격의 성격과 배후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의 해양 위험 관리 그룹 뱅가드는 무인기(드론)나 미사일 공격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인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오만 해안에서 인도 국적 선박이 공격받은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상선과 민간 선원이 계속해서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선을 표적으로 삼아 무고한 민간 선원들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항해·상업의 자유를 저해하는 여타 행위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연계된 경우를 제외하고 중국 등 일부 선박에 한해 통행료를 받고 해협 통과를 허용하는 한편 나머지 선박을 공격하거나 나포하는 등 호르무즈 해협 통항 통제권을 공식화하려고 시도 중이다.
한편,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은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리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란과의 합의를 위해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대급 불장에서 혼자 폭락"…한전 담은 개미들 '눈물' [종목+]
- "퇴근하고 야장 가실래요?"…직장 동료 한마디에 '대박' [트렌드+]
- '달리는 말' 삼전닉스 더 간다…'436% 대박' 고수의 전망
- "갑질은 참아도 '이건' 못참죠"…Z세대 직장인들 '폭발'
- "너무 비싸" 대통령 나서더니…'100원 전쟁' 다이소도 참전 [프라이스&]
- "또 일본 갈 줄 알았는데"…5월 황금연휴 1위 여행지 어디?
- CIS, 첨단 정밀 장비로 日 배터리 업체도 홀렸다
- "한국에 최우선 공급하겠다"…중동 6개국 '깜짝 선언'
- "호텔서 커피 마셨더니…" 조회수 '300만' 대박 영상의 비밀 [현장+]
- "32만전자 간다"…삼성전자, 역대급 잭팟 예고에 주가 '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