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선 환호가 비명으로"…코스피, 외인 '매도 폭탄'에 6%대 급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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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8000선을 돌파한 직후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6%대 급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14일 대비 488.23포인트(6.12%) 하락한 7493.18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1시28분께는 지수 하락세가 가팔라지며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14일 종가보다 63.50포인트(5.09%) 하락한 1182.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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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비 6.12% 하락한 7493.18 마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8000선을 돌파한 직후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6%대 급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14일 대비 488.23포인트(6.12%) 하락한 7493.1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0.37%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반전하며 사상 최고치인 8046.78까지 치솟아 ‘꿈의 8000피’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직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장중 7370선까지 주저앉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지수 폭락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 투자자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만 5조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내렸다.
외국인의 ‘매도 폭탄’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반도체 대장주에 집중됐다. 삼성전자는 14일 대비 8.61% 급락한 27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10%대 하락하며 26만원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역시 7.66% 내린 181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밖에 SK스퀘어(-6.23%), 현대차(-1.69%), LG에너지솔루션(-5.66%), 삼성전기(-1.37%), 두산에너빌리티(-5.3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을 면치 못했다.
오후 1시28분께는 지수 하락세가 가팔라지며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14일 종가보다 63.50포인트(5.09%) 하락한 1182.00을 기록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4월2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폭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4일 대비 61.27포인트(5.14%) 내린 1129.82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가 큰 충격을 받으면서 원화 가치도 동반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일 주간 종가 대비 9.8원 오른 1500.8원을 기록하며 1500원 선을 넘어섰다.
손종욱 인턴기자 handb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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