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1분기 매출 5061억·영업익 507억…역대 최대
김종효 기자 2026. 5. 15. 15:54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일진전기는 1분기 실적을 15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5061억원, 영업이익은 5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1%,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역대 1분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
전선사업과 중전기사업 모두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실적은 미국의 노후 전력 인프라 교체와 전 세계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전력기기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0월 증설한 홍성 변압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국내와 미주, 유럽 등 초고압변압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전선 사업도 생산능력 향상과 글로벌 수주 확대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17억6100만달러, 한화로 2조6496억원이다. 전체 수주잔고의 70%는 변압기와 차단기 등 중전기 부문, 30%는 전선 부문이다. 해외 비중은 74%, 국내는 24%다.
일진전기는 2분기에도 활발한 수주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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