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겁박하던 이재명 침묵 모드”…‘李정부 심판론’ 띄우는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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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중앙당 차원의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 선거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연일 '정부 심판론'을 부각하고 있다.
장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최근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대정부·여당 메시지를 내는 방식으로 지역 표심 잡기에 몰두하고 있다.
야권에서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중앙당 차원에서 내는 장 대표 등 지도부의 대정부·여당 메시지 수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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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전국 표심 공략 강화
막판 보수층 결집 노림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mk/20260515155408570qsxs.jpg)
국민의힘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선대위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외교·안보 정책, 정부 공직자들의 도덕성 등을 전방위적으로 난타했다. 당은 “무도하고 무능하고 후안무치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장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 “밤마다 부동산 겁박하던 이재명은 이제 침묵 모드로 전환했다. 정부는 사실상 더 이상의 대책이 없어 보인다”며 “정원오는 알맹이도 없는 ‘은퇴 1주택자 재산세 감면’을 꺼냈다”고 비판했다.
또 고용 정책과 관련해서도 “세금 뿌려서 단기 알바, 인턴 늘리는 게 전부다. 실제 일자리가 아니라 고용지표 높이는 게 목적”이라며 “공공 분야 알바 자리 2만3000개 가운데 9500개가 세금 체납관리 실태조사원이고, 4000개는 농지 전수조사 인력”이라고 지적했다.
경제학자 출신의 양준모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역시 “물가는 오르고 금리도 오르는데 월급은 그 자리다. 안타까운데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다”며 “다른 나라들은 이란에서 기름을 빼 오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비행체에 우리의 재산이 파괴돼도 아무 말도 못 한다”고 질타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mk/20260515155409883nkoe.jpg)
장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최근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대정부·여당 메시지를 내는 방식으로 지역 표심 잡기에 몰두하고 있다. 영남권과 충청·세종 등 중원을 중심으로 공을 들였지만, 오는 18일에는 보수 정당의 ‘험지’ 광주로도 향하고자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당초 장 대표가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원내의 ‘2선 후퇴론’을 의식한 듯 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듯했으나, 지방선거 날짜가 다가오면서 영남권 중심의 보수 결집 기류가 나타나자 그의 행보에 다시금 자신감이 붙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출마자들이 여전히 ‘대표 리스크’를 우려하며 장 대표와 거리두기를 유지하려는 기류도 감지된다. 야권에서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중앙당 차원에서 내는 장 대표 등 지도부의 대정부·여당 메시지 수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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