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AI반도체TOP3+ ETF’ 순자산 1조원 넘어

박지윤 기자 2026. 5. 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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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000억원 돌파 후 2배로 껑충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AI반도체TOP3+ ETF 1조원 돌파 홍보 사진.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ACE AI반도체TOP3+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ACE AI반도체TOP3+ ETF의 순자산액은 1조728억원을 기록했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지난 3월 순자산액 5000억원을 돌파한 지 약 2개월 만에 순자산액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ACE AI반도체TOP3+ ETF가 올해 들어 기록한 순자산액 증가율은 약 703%다.

해당 ETF는 한투운용이 2023년 10월 상장한 국내 반도체 ETF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대표 기업 3종목에 집중 투자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기업 세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글로벌 HBM 시장점유율 1위와 2위를 기록 중이다. 한미반도체는 HBM 제조에 필요한 핵심 장비인 TC본더 분야 글로벌 점유율 1위 업체다.

현재 ACE AI반도체TOP3+ ETF 포트폴리오상 3종목의 비중은 75%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기, 주성엔지니어링, 심텍, 대덕전자 등도 편입돼 있다.

남용수 한국운용 ETF본부장은 “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면서 AI 반도체 분야 핵심인 HBM의 경우 국내 기업의 독과점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며 “ACE AI반도체TOP3+ ETF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HBM 관련 핵심 장비 공급자인 한미반도체까지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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