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광산 폐수 시장 진입…한국광해광업공단과 친환경 정화설비 공동 개발
![15일 시노펙스 동탄사업장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양인재 본부장, 시노펙스멤브레인 이권기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광산배수 정화설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노펙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mk/20260515151205049pahk.png)
시노펙스멤브레인은 15일 경기도 화성시 시노펙스 동탄사업장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배수 정화설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노펙스멤브레인의 독보적인 멤브레인 기반 수처리 기술력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축적해 온 광산환경 복원 및 광산배수 처리 운영 노하우를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의 현장 전문성과 민간기업의 첨단 기술을 연계해 친환경 광산 수처리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실증 기반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민관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광산배수 정화설비 공동 개발 △정부 및 민간 연구과제 공동 참여 △기술·정보 교류 확대 △현장 기반 실증(Pilot Test) 협력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기술 협력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시노펙스멤브레인이 진행한 실험실 테스트 결과 광산배수 내 오염물질 제거 효율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사전 검증을 마친 상태다.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광산배수 정화설비’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제공하는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노펙스멤브레인의 고도 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접목한 ‘모듈형 정화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기후 위기 시대에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저비용·고효율의 모듈형 정화설비 보급은 광산 폐수로 인한 인근 농작물 피해를 막고 지역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개발 속도를 높여 올해 하반기 중 국내 광산배수 유출 현장 2곳에 파일럿 라인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현장 실증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권기 시노펙스멤브레인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필터 및 멤브레인 기술력을 반도체 산업, 하폐수 분야에 이어 특수 분야인 광산배수 정화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친환경 수처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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