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해외거래소 OKX와 코인원 지분 공동 인수 추진
![한국투자증권 사옥 [한국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newsy/20260515144203553kvcd.jpg)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와 함께 코인원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OKX는 코인원 지분 약 20%씩을 각각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투자 방식은 구주 매각보다 신주 발행을 중심으로 해 자금 유입을 극대화하는 구조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코인원 대주주는 더원그룹(지분율 34.30%), 컴투스홀딩스(21.95%), 차명훈 대표이사(19.14%), 컴투스플러스(16.47%)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코인원 창업자인 차 대표가 더원그룹 최대주주이기도 합니다.
이번 지분 참여는 코인원의 경영권이 변동되지 않는 재무적 투자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이지만, OKX가 향후 경영 참여나 실질적 영향력 확보까지 염두에 둘 수 있다는 관측이 업계에서 나옵니다.
그럴 경우 바이낸스의 스트리미(고팍스) 지분 인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해외 대형 거래소가 원화 거래소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됩니다.
여기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등 현재 여당과 정부가 조율 중인 법·제도 정비 방향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대형 금융회사와 접점을 확대하며 업계 전체가 유례없는 지각변동을 겪고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지분 92.06%를 1천335억원에 취득하기로 했으며,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하나은행은 외화 송금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6.55%를 1조3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OKX #코인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DK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가림막 뒤 폭행' 요양사 송치…요양원 "학대아냐"
- '1등 후원자' 되려 BJ에 32억 쓴 남성…中 법원 판단은?
- "로고 지우고 기프티콘 외면"…스타벅스 사태 확산
- 비 많이 온다더니 강수 1㎜…예측 달랐던 이유는
- 올여름 기록적 폭염 오나?…더위 예측 지표 역대 최고 수준
- 여학생이 돈 줍자 "여자는 욕심 많아"…'성·인종 차별' 홍콩 교장 정직
- 올트먼 "AI로 인한 '일자리 종말' 없을 듯…예상 틀려 기쁘다"
- 한 손에 '쏙'…갈라파고스서 신종 '푸른 문어' 발견
- 네덜란드 헤이그시, 종교적 이유로 가정 학습하던 어린이 102명 '강제 등교'
- "바닥인 줄 알았는데"…중국 호텔 직원, 여행가방째 수영장 '풍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