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4만명 본 '왕사남'…한혜진이 관람 거부한 진짜 이유

장지민 2026. 5. 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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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 후손이라" 너스레
엄지윤 "엄흥도 후손으로서 기분 안 좋아"
사진 = 해당 유튜브 캡처

모델 한혜진이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하지 않은 배경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최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동료 방송인 풍자, 엄지윤과 배달 음식을 즐기며 최근 극장가 화제작들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엄지윤이 올 상반기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를 언급하며 시작됐다.

먼저 한혜진은 "'왕과 사는 남자'를 아직 못 봤다"고 말하자 영월 엄씨인 엄지윤은 서운함을 내비치며 "엄흥도의 후손으로서 기분이 안 좋다. 저는 시작하자마자 울었다"며 농담 섞인 항의를 건넸다.

이에 청주 한씨인 한혜진은 역사적 인물을 소환하며 재치 있게 "내가 한명회의 후손으로서 그걸 볼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켜보던 풍자가 "영화를 안 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다"고 지적하자 한혜진은 "이거는 역사라서 내가 안 봐도 알지 않냐. VOD 나오면 볼 거다"고 말했다. 반면, 한혜진은 촬영 종료 후 새벽까지 해당 영화를 시청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1684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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