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기 토너먼트 대진 확정…‘조별리그 전승’ 고양고·강릉문성고 16강서 격돌
강릉중앙고는 서산FCU18과 1위 대결

‘구도(球都)’ 강릉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6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조별리그를 마무리한 가운데 국내 고등 최강 타이틀을 향한 승자 독식의 경쟁인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2일 간격으로 39팀이 10개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소화한 가운데 각 조 1위가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가 추첨을 통해 16강 또는 20강에 편성됐다. 20강은 16일, 16강은 18일 강남축구공원과 강북공설운동장에서 나눠 진행된다.
14일 조별리그 최종전 직후 진행된 대진 추첨 결과 16강에서 1위 팀끼리 맞붙는 죽음의 포트는 강릉중앙고(8조 1위)와 서산FCU18(6조 1위), 고양고(4조 1위)와 강릉문성고(7조 1위)가 됐다. 고양고와 강릉문성고의 경우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3연승을 달리며 이번 대회 전승 우승을 목표하고 있는 만큼 혈투가 예상된다.
또 대구공고(1조 1위)는 영덕FCU18(7조 2위), 대기고(5조 1위)는 대륜고(3조 2위)와 맞붙고 HR축구센터U18(2조 1위)과 화성시U18(9조 1위), 영등포공고(10조 1위), 중경고(3조 1위)는 16강에 선착해 상대를 기다린다. 영덕FCU18과 대륜고는 2위 중에서도 두 팀에게만 주어지는 16강 직행의 행운을 안았다.
20강에서는 JHLFCU18(6조 2위)과 동북고(9조 2위), 경북관광비즈니스고(1조 2위)와 대한FCU18(4조 2위), 춘천시민축구단U18(10조 2위)과 서울중앙고(8조 2위), 중대부고(2조 2위)와 갑천고(5조 2위)가 만난다. 중대부고와 서울중앙고는 다득점과 득실차로 1위를 놓친 데 이어 체력 부담이 큰 20강마저도 피하지 못하는 불운을 안았다. 한규빈 기자
◇2026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20강 대진
△JHLFCU18-동북고 △경북관광비즈니스고-대한FCU18 △춘천시민축구단U18-서울중앙고 △중대부고-갑천고
◇2026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16강 대진
△대구공고-영덕FCU18 △대기고-대륜고 △강릉중앙고-서산FCU18 △고양고-강릉문성고 △HR축구센터U18-JHLFCU18 또는 동북고 △화성시U18-경북관광비즈니스고 또는 대한FCU18 △영등포공고-춘천시민축구단U18 또는 서울중앙고 △중경고-중대부고 또는 갑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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