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화성시] 화성시 '고유가 대응' 전기화물차 보조금 사업 앞당겨 시행 外

김이래·신창균 2026. 5. 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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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고유가 대응' 전기화물차 보조금 사업 앞당겨 시행
화성특례시 전기화물차 보급사업(2차) 신청 안내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화성시

26일부터 접수…125대 지원·최대 2천만 원 보조

화성특례시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화물차 보조금 2차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시는 당초 하반기 시행 예정이던 사업을 중동전쟁에 따른 전기차 수요 증가에 맞춰 앞당겨 오는 26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125대로 일반 물량 116대와 택배용 9대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화성시에 2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과 법인·기업 등이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소형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경유차를 폐차한 뒤 전기차를 구매하거나 소상공인·농업인 등에 해당할 경우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시기를 앞당겼다"며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 관리 스마트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는 등 친환경 교통정책 확대하고 있다.

▶화성시, 직장인 야간 학습 프로그램 '달빛학교' 수강생 모집
2026년 직장인 달빛학교 2차 수강생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화성시

화성특례시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달빛학교' 2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 시간 학습이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평일 저녁과 주말 시간을 활용해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인문교양과 문화예술 등 24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18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직장인과 자영업자이며 정원이 미달된 강좌는 일반 시민에게 추가 개방된다.

신청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강좌 일정과 세부 내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김향겸 평생교육과장은 "자기계발과 휴식을 동시에 하고 싶은 직장인들이 일상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 달빛학교 1차 수강생 모집은 2월26일부터 3월6일까지 진행했으며, 신청 후 2주 내에 첫 강의를 실시했다. 

▶ 케이블카 타고 어촌 체험까지…화성 향남읍 가족나들이 진행
향남읍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관계자들과 참여 가족들이 다해드림 나들이 지원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화성시

화성특례시 향남읍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가족 체험 나들이가 열렸다.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제부도와 백미리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다해드림 나들이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한부모·다문화 가정 20가구, 5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현장 이동 지원과 안전 관리 등을 맡아 행사 운영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제부도 케이블카를 타고 서해 풍경을 둘러본 뒤 가족사진 촬영과 제부랜드 놀이시설 체험에 참여했다. 이어 백미리어촌체험마을에서 어촌 체험 프로그램과 식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가족들은 갯벌과 어촌 문화를 체험하며 시간을 보냈고, 행사장에서는 칼국수 식사도 함께 제공됐다.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꾸러미 지원과 주거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해드림' 사업은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향남읍 특화사업으로, 지난해에도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과 계절 나들이 지원 사업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오강석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참여 가정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역사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도자기 제작 진행
화성시역사박물관 5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화성시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 역사박물관에서 5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전국 문화시설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특례시 성인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화성 당성에서 출토된 토제마의 역사적 의미와 도자 제작 과정을 배운 뒤 장식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도자기를 제작하게 된다. 토제마는 삼국시대 제의용 유물로 추정되는 문화유산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16일부터 22일까지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 문화·체험 분야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5천 원이다.

화성 당성은 서해 해상교통과 군사 거점 역할을 했던 삼국시대 유적으로, 사적으로 지정돼 있다. 화성시역사박물관은 지난해에도 당성 출토 유물과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이래·신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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