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시흥시] 시흥시, 청년 시험응시료 지원사업 시행...로그아웃 청년 부담 완화 外

김명철·손용현 2026. 5. 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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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 시험응시료 지원사업 시행...로그아웃 청년 부담 완화
시흥시 미취업 청년 응시료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제공 시흥시 

시흥시는 미취업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5년 12월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어학시험과 한국사, 국가기술·전문자격, 민간자격 등 총 1천여 종에 이르며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동일 시험은 연간 3회까지 인정된다.

신청은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 거주하는 '로그아웃 청년' 나모씨(29)는 "벌이가 없는 상황에서 자격증 응시 비용이 부담됐는데 시험응시료 지원 사업이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누리집과 시 청년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흥시, 신입생 입학준비금 1차 지급 완료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 시흥시

시흥시는 초중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준비금 1차 지급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급으로 총 8천764명의 학부모에게 자녀 1인당 10만 원씩, 약 9억3천만 원 규모의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전달됐다. 대상은 사전 신청과 자격 확인을 마친 가정이다.

입학준비금은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금은 의류와 학원, 도서, 학습기기 등 교육 관련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추가 신청자에 대해서도 확인 절차를 거쳐 순차 지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입학준비금 신청은 10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지난해에도 초·중·고 신입생 대상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운영했으며 지역화폐 방식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연계해왔다. 시는 교육복지 정책의 하나로 교복비와 교육경비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시흥시 '그냥드림' 운영 시작…위기가구 먹거리 긴급 지원
시흥시 '그냥드림' 사업이 운영된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최근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기존 복지제도 이용이 어렵거나 지원 공백에 놓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긴급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장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가 운영하며 정왕역 인근에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간단한 자가 점검과 인적 사항 확인 후 즉석밥과 라면,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첫 방문자는 별도 소득 기준이나 복잡한 서류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재방문 이용자는 상담을 거쳐 생계와 건강, 주거 상태 등을 확인하고 긴급복지나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정왕권역은 외국인 주민과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현장 접근형 복지사업과 민간 자원 연계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생활 속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지역 내 개인 이용자 약 3천400명과 사회복지기관 60여 곳에 지원하고 있다.

▶ 시흥 학미숲작은도서관, 초등생 대상 그림책 읽기 운영   
시흥시 학미숲작은도서관.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 학미숲작은도서관이 지역 아동을 위한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흥시는 신현동 학미숲작은도서관이 즐거운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그림책 감상 프로젝트: 얼쑤 재미지다~우리 옛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아동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토론과 만들기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우리 옛 고전과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동화를 함께 읽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단순 독서 활동을 넘어 아동들의 사고력과 표현력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접근이 쉽지 않은 아동들의 문화·교육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학미숲작은도서관은 지난해에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그림책 만들기와 독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또 소래빛도서관 권역에서는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신현동과 은행동 생활권 아동 대상 독서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을 넓히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소래빛도서관 작은도서관팀으로 하면 된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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