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이 197만원으로" 전원주 98배 대박…제작진에 '10만원 용돈' 쾌척[MD이슈]
"베풀며 살겠다" 달라진 가치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5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인 가운데,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의 경이로운 수익률이 화제다.
전원주는 지난 2011년 초 주당 2만 원대에 매수한 SK하이닉스 주식을 흔들림 없이 장기 보유해왔다. 해당 종목이 14일 종가 기준 197만 원으로 장을 마감함에 따라 전원주는 약 98.5배라는 기록적인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증식뿐만 아니라 최근 변화된 그의 인생관도 눈길을 끈다. 전원주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의 ‘전원주 이즈백’ 영상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고관절 수술 후 누워 지내며 생각해보니 평생 아끼기만 하다가 떠나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제는 여유가 생긴 만큼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일부러 현금을 갖고 다닌다. 길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분을 만나면 망설임 없이 5만 원이라도 쥐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모으는 재미를 강조했지만, 이제는 '주는 재미'를 느끼며 살기로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현장에서 제작진에게 "밥값에 보태라"며 흔쾌히 10만 원씩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과거 카페에서 '3인 1잔'을 주문하는 등 지나친 절약 정신으로 '민폐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던 그였다. 하지만 수술을 기점으로 철저한 '짠순이' 철학 대신 베풂의 삶을 선택한 전원주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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