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8천피’ 돌파…이후 하락 반전
[앵커]
코스피가 7천포인트 돌파 7거래일 만에 오늘 장중 첫 8천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다만, 강한 외국인 매도세에 곧 하락 흐름으로 돌아섰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코스피는 전장보다 29.66포인트, 0.37% 내린 7,951.75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상승세를 타고 사상 첫 8천 선을 뚫었습니다.
중동사태에도 상승 흐름을 보였던 코스피, 지난달 14일 6천 선을 회복한 이후 채 한 달이 안 된 이번달 6일 7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9일 뒤, 거래일로 따지면 7거래일 만에 8천 고지까지 뚫었습니다.
그러나 곧 코스피는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이 7거래일째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오늘도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두 나라가 경제 협력 의지를 드러내며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에 따른 영향이 개장 직후 상승에 영향을 줬지만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미국 시간외 선물이 하락 전환하고, 코스피 역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강행 의지를 밝힌 것도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 20전 상승한 1,494원 20전에 거래를 시작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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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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