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장애인 비하’ 유튜브 출연…“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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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문제가 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박 후보는 전날 극우성향 유튜브 채널 '감동란티브이(TV)'가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송출하는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이 채널에서 '장애인 혐오' 발언을 한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을 지난 3월 재임명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박 후보가 이 채널에 출연한 것은 강성 지지층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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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눈 불편한 거 말곤 기득권”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문제가 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박 후보는 전날 극우성향 유튜브 채널 ‘감동란티브이(TV)’가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송출하는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이 채널에서 ‘장애인 혐오' 발언을 한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을 지난 3월 재임명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박 대변인은 당시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을 향해 “장애인 할당이 너무 많다”, “김예지 같은 사람이 눈 불편한 것 말고는 기득권” 등 발언을 했다.
박 후보가 이 채널에 출연한 것은 강성 지지층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공동명예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하며 중도 확장에 나서는 모양새를 보였지만, 강성 지지층 결집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앞서, ‘윤어게인’ 인사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의 아들을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시켰다.
박 후보 캠프는 해당 유튜브 출연이 ‘단순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캠프 관계자는 “청년 정책 홍보를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주변 추천을 받아 홍보 라인에서 진행했는데, 뒤늦게 알고 바로 삭제 요청을 했다”며 “스크린을 미리 하지 못한 저희 쪽 실수”라고 말했다.
조희연 기자 choh@hani.co.kr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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