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급 구인 논란’ 타격 없다…우즈 ‘드라우닝’, BTS·뉴진스까지 제치고 역대 최고 기록

김성훈 2026. 5. 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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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즈(WOODZ·조승연). [헤럴드뮤즈]

[헤럴드가수=김성훈 기자] 우즈(본명 조승연)의 히트곡 ‘드라우닝’(Drowning)이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 차트에서 역대 최장 ‘톱 10’ 진입 기록을 세웠다.

15일 우즈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라우닝’은 이 차트에서 70주 연속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49주)와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36주)를 넘어선 기록이다.

우즈가 직접 작사·작곡한 ‘드라우닝’은 지난 2023년 4월 발매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이다. 발매 당시에는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후 우즈가 군 복무 중이던 2024년 10월 KBS 2TV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방송에서 이 노래를 열창해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멜론·지니·써클차트 음원 연간 결산 차트 1위에 올랐다.

역주행 인기를 불러온 ‘불후의 명곡’ 영상은 지난달 말 기준 조회 수 3000만 건을 넘어섰다.

우즈는 지난 3월 첫 정규앨범 ‘아카이브. 1’(Archive. 1)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우즈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인천·오사카·도쿄·싱가포르·홍콩·마닐라 등을 거쳐 6월 7일 베를린, 10일 런던, 12일 프랑크푸르트, 13일 파리 공연을 앞두고 있다.

최근 독일 공연을 앞두고 스태프를 무급으로 구인한다는 논란이 인 바 있다. 논란은 독일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우즈 콘서트 스태프 모집 공고가 공유되면서 불거졌다. 스태프는 공연장 질서 유지, MD 부스 관리, 쇼 러너 보조 등 업무를 하며, 지원 자격으로는 한국어·독일어·영어 구사 능력, K팝 공연 경력, 조명·음향 관련 지식 보유까지 요구했다. 하지만 보수는 식사 제공과 공연 관람뿐이었다.

비판이 쏟아지자 소속사 측은 “당사가 사전에 해당 내용을 충분히 살피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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