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4시] 봄철 알레르기 위험↑…용인시, 지역기반 응급 대응체계 강화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6. 5. 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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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봄철 알레르기 등 응급질환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기반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용인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아나필락시스와 천식 발작 등 응급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아토피천식예방관리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266곳을 중심으로 천식 발작과 아나필락시스 대응 키트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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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266곳 중심 대응키트 비치 아나필락시스 등 초기 대응
보건교사 교육·비상연락망 구축 등 현장 대응체계 실효성 제고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용인시가 봄철 알레르기 등 응급질환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기반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용인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아나필락시스와 천식 발작 등 응급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아토피천식예방관리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266곳을 중심으로 천식 발작과 아나필락시스 대응 키트를 비치했다. 

또한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비상 연락망 구축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센터는 기관 단위 대응 역량을 강화해 현장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응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 알레르기 응급 대응 건수도 증가했다. 천식 발작 대응은 2023년 3곳 4건에서 2024년 5곳 7건, 2025년 11곳 17건으로 늘었으며, 아나필락시스 대응 역시 2024년 7곳 8건에서 2025년 13곳 15건으로 증가했다.

시는 이러한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면서 초기 응급조치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센터는 지난해부터 천식 및 아나필락시스 병력이 있는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알레르기 응급상황은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촘촘한 대응체계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저수지 녹조 선제 방제…제거제 살포·예찰 강화

용인시가 여름철 폭염과 이상기온에 따른 녹조 발생에 대비해 기흥저수지 전역에서 선제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15일 기흥저수지가 수온 상승과 영양물질 유입 등으로 녹조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 점을 고려해 본격적인 발생 시기 이전에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조치가 수질 악화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여름철에도 기흥호수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제에는 국립환경과학원에 등록된 수질 안전성 검증 조류 제거제가 사용됐다. 용인시는 보트를 투입해 기흥저수지 전역에 약품 약 1000kg을 살포했다.

이와 함께 시는 녹조 발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예찰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기온 상승과 강우량 변화 등 환경 여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 시 추가 방제 작업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녹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대응에 힘쓰고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죽전도서관, 환경의 날 맞아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 죽전도서관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에코 공감 클래스' 운영 안내문 ⓒ용인특례시 제공

죽전도서관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에코 공감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활용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나눠 운영된다. 성인 대상 강좌는 다음달 12일과 26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공기정화 식물인 이오난사와 커피박 화분을 활용해 마그넷과 도어벨 등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은 같은달 27일 진행되며, 인기 캐릭터 형태의 커피박 키링(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죽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죽전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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