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8천피’ 찍고 3%대 급락…7600선까지 밀려

김동화 2026. 5. 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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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사상 처음 8천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급락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7600선 아래로 밀리며 3% 넘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인 뒤 낙폭을 키우며 한때 7616선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1.04포인트(3.45%) 하락한 1150.05를 기록중이고, 코스피200 역시 49.32포인트(3.97%) 내린 1193.8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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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동반 매도…개인은 매수
반도체주 하락…환율 1499원대로 급등
▲ 코스피가 8000 포인트를 돌파한 15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2026.5.15 연합뉴스

15일 사상 처음 8천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급락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7600선 아래로 밀리며 3% 넘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8.11포인트(3.86%) 내린 7673.30을 나타냈다. 지수는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인 뒤 낙폭을 키우며 한때 7616선까지 떨어졌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조2777억원, 기관이 257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조4671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1.04포인트(3.45%) 하락한 1150.05를 기록중이고, 코스피200 역시 49.32포인트(3.97%) 내린 1193.85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로 전환됐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57% 내린 27만9300원에 거래중이고, SK하이닉스(-4.62%), 삼성전자우(-4.96%), SK스퀘어(-5.29%), LG에너지솔루션(-2.38%), 삼성물산(-7.92%) 등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는 2.15%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9.21%), 에너지장비·서비스(10.79%), 식품과 기본식료품 소매(0.54%) 등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대부분 업종은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0원 오른 1499.10원을 기록하며 1500원선에 근접했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102.61달러, WTI는 101.17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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