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피지컬 AI 기대감에 급등…장중 역대 최고가[특징주]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동반 상승
외국인 자금 유입과 순환매 분석

두산로보틱스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기대감에 장중 25%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자금이 로봇주로 유입되면서 반도체를 이을 차기 주도주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5분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6800원(25.09%) 오른 13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3만88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로봇주 전반도 강세다. 같은 시각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유일로보틱스, 해성에어로보틱스, 코스모로보틱스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로봇주가 반도체 이후 순환매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달 들어(4~14일) 외국인은 두산로보틱스를 2607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를 2280억원 순매수하며 로봇주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피지컬 AI 시대가 다가오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KB증권은 휴머노이드 시장이 내년 약 40억달러에서 2035년 약 663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대(對)중국 로봇 규제가 국내 기업에 반사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해당 법안이 규제 대상을 특정 국가로 한정하고 있어 한국 공급망이 배제될 가능성은 낮다"며 "향후 연방 기금이 투입되는 민간 공급망까지 정책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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