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에 웬 흰 곰팡이가?” 배유람 냉장고 속 충격 상태, 진짜 위험한 이유는?

도옥란 2026. 5. 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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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유람의 냉장고에서 곰팡이가 하얗게 핀 곶감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곰팡이는 눈에 보이는 부분만 문제가 아니라 미세 포자 형태로 냉장고 안을 떠돌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냉장고 안에서 오래 방치된 음식이라면 단순 당분보다 곰팡이 증식 가능성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

냉장고 속 오래된 반찬·과일·말린 음식에서 곰팡이가 자주 발견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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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람의 집을 찾은 서인국과 이시언이 냉장고 정리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배우 배유람의 냉장고에서 곰팡이가 하얗게 핀 곶감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유람의 집을 찾은 서인국과 이시언이 냉장고 정리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냉장고를 정리하던 중 표면 전체가 하얗게 뒤덮여 원래 모습조차 알아보기 힘든 곶감이 발견되자 스튜디오 분위기는 순식간에 술렁였다. 서장훈 역시 "곶감이 웬만해서 저 상태가 되기 쉽지 않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더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냉장고 내부 오염 가능성이다. 곰팡이는 눈에 보이는 부분만 문제가 아니라 미세 포자 형태로 냉장고 안을 떠돌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래 방치된 곰팡이 음식은 주변 식재료 표면과 내부 환경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냄새가 심하지 않더라도 주변 음식과 밀폐 상태까지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냉장고를 정리하던 중 표면 전체가 곰팡이로 하얗게 뒤덮인 곶감이 발견됐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흰 곰팡이, 설탕 결정과 헷갈리기 쉬워

곶감 표면에는 원래 당분이 밖으로 나오며 하얀 가루처럼 보이는 '시상(柹霜)'이 생기기도 한다. 문제는 곰팡이 역시 비슷한 흰색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설탕 결정은 비교적 균일하고 가루처럼 얇게 퍼지는 반면, 곰팡이는 솜털처럼 뭉치거나 냄새·점액 느낌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냉장고 안에서 오래 방치된 음식이라면 단순 당분보다 곰팡이 증식 가능성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 색이 희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곰팡이 부분만 떼어내도 안심

음식에 곰팡이가 생기면 "겉부분만 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드러운 음식은 곰팡이 균사가 내부까지 퍼졌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곶감처럼 수분과 당분이 많은 식품은 표면만 변한 것처럼 보여도 내부 오염이 진행됐을 수 있다. 일부 곰팡이는 독성 물질인 '마이코톡신(mycotoxin)'을 만들 가능성도 있어 단순히 긁어내는 방식은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냄새나 색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아예 폐기하는 편이 낫다.

곶감·견과류·잼류는 특히 주의해야

곶감처럼 당분이 높은 건조 과일류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곰팡이 위험도 커질 수 있다. 견과류나 잼류 역시 습기와 온도 영향을 받으면 변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개봉 후 오래 둔 음식은 냄새와 색 변화가 없어도 내부에서 오염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냉장고 속 식품도 정기적으로 날짜를 확인하고, 밀폐 상태와 수분 여부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조금 이상해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습관이 오히려 건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냉장 보관해도 곰팡이 번식 가능

많은 사람이 냉장고에 넣어두면 음식이 오래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냉장 상태에서도 수분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문을 자주 여닫으며 온도 변화가 반복되거나, 밀폐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변질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냉장고 속 오래된 반찬·과일·말린 음식에서 곰팡이가 자주 발견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냉장 보관은 '부패를 늦추는 것'이지 완전히 막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냉장고 청소 미루면 세균·곰팡이 번식 쉬워져

냉장고 안 음식물 국물이나 수분을 오래 방치하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특히 채소칸이나 문 쪽 고무 패킹 부분은 습기가 남기 쉬워 주기적인 청소가 중요하다. 음식은 가능한 소분해 밀폐 보관하고, 오래된 식재료는 날짜를 확인하며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냉장고 속 음식 상태를 한 번씩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변질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도옥란 기자 (luka5@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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