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1분기 영업익 16억원...전년比 28% 증가 2분기 신제품 효과로 성장 가속 기대
2분기 신제품 효과로 성장 가속 기대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메디아나(041920)가 올해 1분기 최근 3개년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수익성까지 동반 개선했다. 북미 시장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이 실적을 끌어올린 가운데, 2분기부터는 신제품 효과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메디아나는 15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1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52%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환자감시장치(PMD)가 7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하며 13% 성장을 이끌었다. 응급의료솔루션(AED 등)은 유럽 수요 확대에 힘입어 47억원(+7%)을 기록했다. 혈관용 카테터(VAD) 등 기타 부문은 38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제조 내재화 효과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2분기부터는 웨어러블 심전도(ECG),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MEDIANA Unified Monitoring',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 'ACM 10' 등 신제품 매출이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의 누적 공급 병상은 이미 2500개를 넘어섰다.
강동원 메디아나 사업총괄 대표이사는 "기존 환자감시장치 공급 확대와 신규 제품 매출이 함께 반영되며 올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업 셀바스AI와의 AI 기반 의료 솔루션 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메디아나는 현재 병원 내 환자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MEDIANA Unified Central'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웨어러블 기기까지 연동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양사는 AI 기반 진단 예측과 병원 워크플로우 최적화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지속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셀바스AI는 1분기 연결 매출 2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 3억7000만원은 비현금성 무형자산 상각비가 반영된 결과로, 이를 제외한 EBITDA 기준으로는 흑자를 유지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같은 기간 매출 65억8000만원, 영업이익 6억6800만원을 달성했다.
송영두 (songz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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