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엔텍, 1분기 영업익 19억…전년比 875.2%↑

김경택 기자 2026. 5. 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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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원자력·화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 전문기업 우진엔텍은 1분기 영업이익이 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75.2%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13억원, 17억원으로 각각 29.3%, 295.4%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호실적은 원자력발전소·화력발전소 계획예방정비 수주 물량 확대 영향이다. 높은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상정비용역은 물론 설비 가동을 일시 중지한 후 진행하는 계획예방정비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비용역 외에도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납품도 증가하며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

우진엔텍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화력발전소 가동 확대로 정밀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분기에는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관련 제품매출도 증가하며 높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수익 창출 구조를 기반으로 원자력발전소 해체사업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진엔텍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책과제를 통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용 신호처리 모듈 개발을 수행 중이며 원자력발전소·의료 분야 등으로 적용 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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