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라스베이거스 전역 보랏빛 물들인다…역대 최대 도심 캠페인
[텐아시아=이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전 10시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BTS THE CITY ARIRANG - LAS VEGAS'(이하 '더 시티 라스베이거스')의 세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프로젝트를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장하는 '글로벌 더 시티 2.0'의 첫 행보로,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심 연계형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공연 기간에 맞춰 라스베이거스 전역을 보랏빛으로 장식하며 도시형 프로젝트의 기틀을 마련했던 방탄소년단은 올해 라스베이거스 관광청과 협업해 한 단계 진화한 'ARIRANG 레드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인다. 새 앨범의 상징 색상인 강렬한 빨간색 조명이 도심의 밤을 밝힐 계획이다. 2022년과 비교해 한층 확장된 인프라를 활용해 이벤트의 규모를 키웠으며, 도시 전역에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를 투영할 전망이다.
세계 최대 구형 공연장인 '스피어'는 프로젝트 기간 중 신보 '아리랑'(ARIRANG)을 테마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외벽 전체에 송출해 압도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광 및 상업 중심지인 '스트립'(Strip) 일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을 환영하는 대규모 옥외 광고(OOH) 캠페인이 펼쳐진다. 공연 당일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주요 전광판이 환영 문구로 가득 채워지는 등 도시의 중심지가 방탄소년단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한편, 이들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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